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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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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모심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모 심 검은 머리 파뿌리되도록 산전풍전 다 겪으며 님을 찾아 뫼셨으니 아, 내 손수 빚어 만든 그 나룻배에 님을 싣고 물새 우는 강 언덕따라 여생이 다 하도록 님의 마음 즐겁도록 새노래 지어 끊이지 않고 불러주리라. 많은 사람들이 jms라 부르는 기독교복음선교회, 그들은 jms라고 불리는 것이 마냥 좋지많은 않다. 사회적으로 jms는 좋지 않은 말로 하나의 사이비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jms는 공식 명칭이 아니다. 공식명칭은 jms가 아니라. 기독교복음선교회이다. 그 jms 아니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중심에는 정명석 목사가 있다.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더 보기]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님을 찾아서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오직 그만 위하여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오직 그만 위하여 그만 쳐다보아라그만 생각하여라그만 따라가거라 나도 그만을 바라보련다나도 그만을 생각하련다아, 나도 그만을 따라가련다그는 주 하나님아, 오직 주 하나님을 찬양하련다 [정명석 시인의 다른 시 보기]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 기다린 님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기다린 님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기다린 님 이른 봄부터기다리던 님이었는데여름 다가고가을도 다가고또 차가운 겨울도 마저 갔건만 오지 못한 님은행여 봄이 오면강남에 날아드는 제비처럼쪽 빼고 올 줄 알았건만 봄도 가고소쩍새 밤새 우는여름도 깊었는데올해도 오지를 않는구나 아,오지도 못할 님을내 기다리지나 않는지 어느새 님은 내 옆에 와나를 보고 있네 으악새 우는 초가을에오신 님은아,칠보단장하고 올 줄 알았건만 아,단장 못한 그 모습을누가 알아 맞으랴 아,저 하늘에 흰구름 타고신선처럼 못 온 님인데 그대로 님 기다린 자는 알고도적같이 온 님을 맞고 기뻐천년 근심 사라지게 하는구나 -1993년 9월 11일 토요일, 평창동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꿈 아닌 현실로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꿈 아닌 현실로 이대로가 좋아님과 함께 있다는 것꿈 아닌 현실이야님과 함께 있다는 것 기다림도 끝이 났다님을 만났으니인생의 빵이 문제가 아니로다단잠이 나의 전부가 아니로다명예도 나의 전부가 아니로다아,님과 같이 사는 것이나의 벼슬이요 나의 전부로다 천국이 여기서부터다어제는 꿈의 님을 찾고오늘은 현실 속의 님을 만나긴 밤이 너무 짧도다님과 같이 이대로 영원까지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죄와 비와 인생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 죄와 비와 인생 쓰던 우산을 집어던지고너, 비를 실컷 맞으며하염없이 걸었노라세상살이에 온갖 더러워진먹보다 더 검은 죄를깨끗이 씻어버리고 싶어서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를온종일 맞았노라 봄비는 죄의 때를 불리고여름비는 그 두꺼운 죄의 때를 씻어내리며가을비는 속을 파고들어 양심의 죄를 씻어주는구나그러다 겨울산 넘어가서 흰눈이 되어 펑펑 쏟아져온 대지를 하얗게 덮어버리는 네 모습은봄내 여름내 가을내몸과 양심의 때를 깨끗이 씻어버린 인생들의 하얀 마음과 같아여라 창조주가 나로 만물을 들어이렇게 비유케 하는구나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꽃샘추위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꽃샘추위 봄은 와이른 봄에 피는 꽃은이미 피어버렸는데눈보라가 치는구나차가운 눈 꽃잎에 닿으니피던 꽃 움츠리고 마는구나 조금 있으면 꽃향기 풍기고 벌 꽃나비 날아올 무렵이건만눈보라 친다고 피던 꽃이그저 움츠리고만 있으랴 꽃샘 추위너를 보고 시기가 나강풍 친다 하지만나와 같이 놀고 싶어서인가 하노라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더 보기]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웃음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갈길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새해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지구촌에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웃음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웃음 눈도 웃고입도 웃고얼굴도 웃고온 몸이 웃는구나사랑하는 님의 얼굴이여보는 자도 웃게 하는구나 마음이 진정으로 기쁘니언제나 웃는 네 모습은거짓없는 네 모습이는 창조주께서 주신본연의 기쁜 웃음이어라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더 보기 ] 지난 글 보기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갈길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갈길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갈길 너와 나와 갈 길은 극에서 극까지다 가다가 아니 갈 테면 차라리 아니 떠났만 못하리라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아기자기 이야기도 하면서 너와 나와 갈 길은 비도 맞고 바람도 스치며 눈도 맞으며 극에서 극까지 지금서 영원까지다 jms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가 있는 곳 - jmsprovi.net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더 보기 ]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새해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지구촌에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모가지 천리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조각달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마음 지세(地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