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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언론보도자료

기독교복음선교회 “성폭행 명백한 허위” Vs 반JMS “수사 촉구”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와 관련, 반 JMS 단체와 기독교복음선교회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반JMS 단체 엑소더스는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정씨의 성범죄 혐의를 고소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경찰 수사에 진척이 없다"며 "경찰은 정씨를 조속히 소환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이 성범죄가 자행될 당시 정씨의 육성 녹음을 확보하고도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며 "JMS 신도들이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감시하는 등 2차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경찰이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경찰의 신속 수사를 촉구했다.

반면 기독교복음선교회 선교본부측(이하 선교회)은 지난 8일 경찰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안티 선교회 사이트인 엑소더스에 올린 도를 넘는 억측의 성명서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선교회의 입장을 전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선교회는 "그간 정명석 총재와 선교회에 대하여 무분별한 억측과 악의적인 비방을 일삼는 특정인들과 이에 따른 보도로 인해 사회의 일원으로 지극히 선량한 삶을 영위하는 선교회 회원들은 학교와 직장, 사회에서 혐오와 경멸, 조롱의 대상으로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수십 년째 감내해 왔다"면서 "선교회에 관한 ‘엑소더스’ 측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대부분의 주장이 허위이거나 근거가 없는 억측이어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 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교회는 본 건 고소사건에 대하여 적법절차에 따라 한 점 의혹 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입장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며 "허위 성추행을 만들어내고 ‘아니면 말고 식’의 근거 없는 억측과 무분별한 선동을 일삼는 세력에 단호하게 대처해 주시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 드린다"고 강조했다.

선교회는 "강간 피해 주장은 당시 상황으로 볼 때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고, 그 주장이 허위라는 것을 보여주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 객관적 증거도 있다"면서 "고소인들의 고소가 허위임이 너무도 명백하기에, 고소인 2명과 고소인들을 배후 조정한 A씨를 지난 5월 13일 무고 혐의로 고소해 이 역시 현재 수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였던 여성 2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명석 총재로부터 지속해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3월 16일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기사원문 : [퍼블릭뉴스] http://www.p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