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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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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속 축제 ‘진산면민의 날’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시원하게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산면민의 날을 맞은 주민들은 우비와 우산으로 비를 피하기도 하고 비를 맞기도 하면서 날씨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당초 계획대로 화려하고 신바람 나게 축제를 즐겼다. 10월 2일 오전 9시 우체국사거리 입구에서 이글마칭밴드를 선두로 진산의 대표농산물 감과 땅두릅 형상의 차량에 뒤를 이어 농악패, 진산면민들이 인삼축제 주무대까지 신명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절도있는 지휘자의 지휘 아래 바톤팀의 부드럽고 아슬한 공중 묘기와 킹콩드럼팀의 명쾌한 북소리와 관악대의 아름다운 연주, 깃발팀의 화려한 연기로 도로가 가득 메워졌다. 구경나온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장사를 준비하던 상인들도 손을 놓고 나와 구경꾼에 합류했다. 퍼레이드가 끝나고 주무대에서 본격적인 행사가 진..
금산인삼축제 인산인해…아시아 3,000여 명 방문 3일째 30만 명 다녀가, 건강 콘텐츠 차별화 주효 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산인삼축제에 연일 인파가 몰리고 있다. 9월 27일 개막한 제38회 금산인삼축제는 3일째인 29일 현재 총 30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앞으로 남은 7일 동안 태풍 등 기상상황의 변수가 없을 경우 역대 최고의 성공축제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각 지자체별 축제와 개최시기가 중복돼 방문객의 저조가 우려됐지만 예상을 뒤로하고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기독교복음선교회(총재 정명석)의 홍콩, 싱가폴, 말레이지아, 대만 등 동남아권 회원 3,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 글로벌 금산인삼축제의 자긍심을 확인시켰다.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재)금산축제관광재단이 출범한 이후 첫 번째로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