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이야기]
만들기 전에는 모든 것이 화가 되었고,
만든 후에는 복이 되었습니다
글 : 정명석 목사님
월명동도 만들기 전에는 겨울에 눈이 오면 눈이 쌓여 다닐 수가 없으니, 해가 되고 고통이 되어 눈이 녹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비가 오면 논밭이 떠내려가고 집에 비가 새니 고통을 받으면서,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햇볕이 쨍쨍 비추면, 너무 뜨겁고 더워서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월명동을 만들어 놓으니, 때가 되어 눈이 와도 눈이 더 많이 와서 쌓이기를 간구했습니다. 눈이 쌓이면 스키를 타고, 썰매를 타고, 창조주와 함께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즐겼습니다.
비가 와도 먼지가 씻겨 내려가 돌 작품이 깨끗하고, 꽃이 피어 만발하고, 호수에 물이 차서 배를 띄우게 됐습니다. 또 비가 와도 <성자 사랑의 집>을 만들어 놨으니, 들어가서 비 내리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창조물을 보고 감탄하게 됐습니다.
햇볕이 쨍쨍 비춰도 그늘 속에 들어가서 시원하게 즐겼습니다. 정명석 목사의 말씀
만들기 전에는 모든 것이 ‘화’가 되었고, 만든 후에는 ‘복’이 되었습니다.
만들어 놓으면 천국이 되고, 기쁨과 희락이 됩니다.
만들어야 화도 복이 되고, 고통도 기쁨이 됩니다.
<자기 인생>도, <자기 혼과 영>도 만들어 놔야 하나님의 빛을 발하고, 하나님이 때가 되어 지상에 행하시는 모든 역사가 ‘복’이 되어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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