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이야기]
자기가 옛것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도 못 하시고 성자도 못 하십니다
글 : 정명석 목사님
개발 전의 월명동의 모습 ⓒ 월명동 사이트
처음에 월명동을 개발하기 시작할 때, 나는 내 고향 월명동의 문전옥답인 논밭, 내가 어렸을 때 감을 따 먹었던 감나무, 앞산 진달래 동산, 시골 풍경, 옛집을 쉽게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답답한 환경이 그렇게 싫어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막상 옛것을 싹~ 없애고 새롭게 만들려고 하니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그곳들은 동그랗게 놔두고 다른 곳들만 개발을 했습니다. 전체적인 하나님의 구상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옛것을 그대로 놔두고 개발하니, 하나님의 구상대로 더 이상 아름답고 신비하고 웅장하게 만들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정든 내 고향 옛 풍경이라도 논밭을 싹 밀어 없애고 평지가 되게 하고, 내가 어렸을 때 감을 따 먹으며 정들었던 감나무라도 모두 싹 베서 없애고, 옛집을 다 없애고 개발해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만들어서 육을 위해, 영을 위해 아름답고 신비하고 웅장하게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해했지요?
하나님의 구상대로 새롭게 만들기 위해 월명동의 옛것을 모두 다 없애고, 길도 만들고, 운동장도 만들고, 샘도 만들도, 호수도 만들고, 산길도 만들고, 앞산과 뒷산도 다시 만들고, 나무도 새로 심고 가꾸어 전체를 새롭게 변화시켜 하나님의 성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옛것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자기가 좋아하는 옛 생각, 옛 행실, 각종 환경을 버리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휴거의 영으로 만들지 못하고 천국의 세계를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육신이 세상적으로 좋아서 행하는 것들과, 자기의 옛 마음, 옛 행실, 옛 습관, 옛 버릇을 싹 없애야 하늘나라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자기의 옛것을 싹 없애지 않고서는 지구 세상 70억 명이 다 도와준다 해도 새롭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월명동의 논밭, 옛집, 옛길, 옛 환경을 그대로 뒀다면, 절대 현재 모습같이 만들 수 없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 모두 자기가 세상적으로 좋아하며 행하는 옛 마음, 옛 행실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고서는 절대 자기 혼과 영을 휴거의 영, 천국의 사람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자기가 옛것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도 못 하시고 성자도 못 하십니다. 자기가 자기 책임으로 옛것을 버려야 됩니다.
- 정명석 목사님의 2014년 2월 23일 주일말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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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동 이야기] 월명동을 자연성전으로 만들기 전 이야기
- 모두 이와 같이 <미래>를 보고,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