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동산 월명동

신화의 동산 월명동

“이 모든 구상은 하나님

감동은 성령님

보호는 예수그리스도

기술 실천은 나와 제자들”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월명동(月明洞). 

  이곳은 1989년도부터 10여 년간 정명석 선생과 제자들의 헌신적인 정성으로 마련된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수련원이다. 원래 달이 밝다하여 달밝골이었으나 “서울의 명동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는 예수님의 음성을 쫓아 월명동(月明洞)이라 개명되었다. 이곳에는 작은 호수와 큰 팔각정, 시원하게 펼쳐진 운동장과 잔디밭, 세계적으로 하나밖에 없는 웅장하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돌조경과 수많은 병을 낫게 한 기적의 약수 등 자연의 걸작들이 모여 있다.

생동하는 월명동의 비경에는 만리장성도, 그리스의 신전들도 이 같이 웅장한 돌들로 쌓은 모습을 볼 수 없다. 아름답고 신비하며 웅장한 경관은 해마다 세계에서 혹은 국내에서 수 십만 명씩 몰려든다.

개발과정을 총 지휘한 선생은 매일 구상을 하나님께 받으며 지금의 신화를 이루는데 앞장섰다. 제자들도 한 몸 되어 ‘오직 하나님’과 ‘생명사랑’의 정신으로 땀을 흘렸다. 15년 전만해도 쓸쓸하고 외롭던 이 땅이 이젠 수만 명의 세계인들이 드나드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요,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장소, 월명동. 아직 와보지 못하였는가. 그렇다면 살아있는 신화의 현장, 이곳으로 발길을 향해보자. ‘으악’ 소리가 절로 날 것이다. ‘어쩜 이렇게 만들 수가 있을까’ 중국의 만리장성도 이렇게 쌓지 않았다고 감탄들 한다. 이는 하나님이 인간을 통해서 자기를 과시한 작품이라고 평가한다.

월명동의 의미

    월명동의 문턱바위를 통과하여 연못과 운동장을 지나 푸른 잔디밭을 마주하면 왼편 큰 애석 위로 ‘자연성전’이라고 새겨져 있다. 자연성전이란 자연으로 만들어진 성전으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장소’란 뜻이다. 솔로몬이 금성전을 짓고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었듯, 이곳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선생과 제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건축했다. 기도하며 휴양하고 싶을 때 사람들은 고향을 찾듯 이곳을 찾는다.

월명동은 이 시대 새로운 하늘 섭리가 시작된 곳이다. 정명석 선생님 말을 들어보면 10대부터 은밀히 나무를 가꾸고 키워왔다는 것이다. 오늘의 이 같은 일을 하시려고 하나님은 반드시 나로 은밀히 행하게 한 일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10대 시절부터 고향인 이곳의 채광굴을 기도처로 삼고 한국의 명산 중에 하나인 대둔산을 오가면서 기도했다. 인생 문제를 해결 받고 진리를 깨닫고자 금식기도와 성경말씀을 실천하면서 몸부림쳤다. 그렇게 보낸 20여 년의 세월을 통해 호렙산에서 모세가 십계명을 받듯 하나님의 시대 말씀을 받아왔다. 그는 덧붙여 말하기를 예수님이 나의 스승이 되어 가르쳐주셨고 지금도 그가 시키는 일이 아니면 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월명동은 시대의 표상적 인물이 태어나고 길러진 하나님의 뜻을 이룬 신령한 땅이다. 하늘의 신령한 말씀을 전해 듣고 세계 50개국 나라의 사람들이 몰려오고 지금은 한국으로 다 몰려오는 것이 번거로워 선생은 직접 세계로 나아가서 하나님 뜻을 펴고 있다.

풍수지리로 본 명당 중 명당

    월명동의 지세(地勢)는 여느 곳에서 볼 수 없는 신비한 형상을 지닌 채 여러 가지 예언과 전설을 지니고 있다. 풍수지리로 보면 태백에서 소백, 계룡산으로 이어진 대둔산이 가장 잘 보이는 명소다. 선생이 태어난 집터는 주위 산들이 이리 안고 저리 안아 좌청룡 우백호를 거느린 왕의 보좌 모양을 하고 있다. 대둔산을 필두로 100리 밖을 쳐다볼 때 한둔산, 계룡산, 서대산, 백마산, 인대산, 마이산 등 12개의 산이 둘러 서 있으며 산마다 그 얼굴이 월명동을 바라보고 있다.

    심대섭 동학교전국교육원장은 월명동을 방문해 “이곳은 세계와 우주의 정도의 기운이 들어선 지구촌 최고의 길성지이다. 소문을 듣고 와보니 지세가 뛰어나 몇 번이나 월명동을 방문했다. 분명 온 세계를 움직이는 큰 인물이 태어날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유명한 지리풍수를 하는 사람들이 소문 듣고 와서 이곳을 보고 이 산골짜기에 세계적인 인물이 났으니 과연 이런 곳을 두고 명당이라고 한다고 증언들을 하여 청중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명당이라는 것이 이런 곳이구나 깨닫게 하였다.

    길성지란 우리나라 70년대를 풍미한 정감록의 주인공, 정도령이 출생하는 별모양의 터를 일컫지 않는가. 월명동의 조산에 인공달 오른편에서 보면 네 개의 산이 별처럼 맞닿아 있는 것이 뚜렷이 보인다. 또한 진인(眞人)이 태어날 지형은 금강(錦江) 상류지역으로 물의 시발점이라 했는데 월명동은 금가루가 흐른다는 금강의 발원지 중 하나다.

신비한 전설의 땅

    명당 중 명당으로 손꼽히는 월명동은 세계적인 인물이 난다는 전설이 가득하다. 300년 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설에는 “큰 사람이 난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구름같이 모여 온다”고 했다. 선생의 부친은 생전에 과거 40여 명의 유명한 풍수학자들이 길한 묘자리와 길성지를 찾아다니다 월명동 집터를 보고 “이제 찾았다. 여기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1960년대 인근 삼가리마을 풍수학에 능했던 최재덕 씨는 “이 골짜기에서 세계적 지도자가 나온다. 이 골짜기에 왕의 보좌 터가 있다”고 말했다.

    남한의 금강산인 대둔산과 큰 사람이 난다고 전해진 인대산이 맞닿은 지점인 석막리. 또한 총재님이 자주 오른 벼슬아치의 화관 모양인 인대산은 ‘인자가 인대산을 타고 내려온다’는 전설이 유명하다. 대둔산에는 ‘좁은 문을 두 개 통과하여 기도한 사람이 우주적인 진리의 대문장을 받는다’는 전설이 있다. 이에 원효대사가 대둔산의 좁은 문 두 개를 찾아다녔으나 결국 못 찾아 인근에 태고사를 지었다. 선생이 주경야독하며 수시로 기도했던 대둔산 독수리 봉으로 가는 길에는 좁은 문 두 개가 있다. 선생은 늘 그 문을 통과해 20여 년 가까이 수도생활 했다. 이제 월명동은 전설을 이루는 땅이 되어 구름에 달이 가는 지역이란 이름에 맞게 세계 인(人)구름이 모여드는 거점이 되었다.

신화를 이루기까지

    선교회 초창기 시절 정명석 선생과 제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영육을 단련할 공간을 마련코자 노력했다. 그러다 1989년 배구라도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 생각으로 월명동 터를 닦기 시작했다. 

    연속된 간구 끝에 1990년 이곳에다 세계적인 성지땅을 만든다는 하늘의 음성을 들었다. 이 음성을 듣고 사시사철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늘의 말씀을 받은 곳이 거룩한 곳임을 깨닫고 이곳에 하나님 성지땅을 만듬이 합당한 것을 알았다고 한다. 처음에 선생은 지금의 돌조경 자리에 콘크리트식 계단을 만들고자 했으나 기도 중에 지금의 모습을 환상으로 보고 하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결국 그 음성대로 실천하여 그 때 본 환상대로 모두 만들게 되었는데 우선 발 뻗으면 닿을 것 같은 앞산을 넓혀나갔다. 동시에 잡풀과 잡목이 우거진 채 뱀들이 우글대던 공간을 지금의 운동장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국제규격의 축구장 크기만 한 운동장을 조성하는데 8년의 세월이 걸렸다. 터가 다져지면서 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수십 톤에서 수백 톤에 달하는 거대한 돌들이 포클레인과 트레일러로 옮겨졌다. 104톤 바위를 운반하는 언덕길에서는 국내 유일의 대형 트레일러를 동원했으나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뒤로 밀리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또 포클레인의 와이어가 끊어져 옮겨지던 수십톤의 돌이 아래로 떨어지는 등 선생과 제자들은 수차례의 죽을 고비를 넘겨왔다. 

사망자가 없는 10년 간의 대 공사 - 하나님의 보호하심

    10년에 걸친 대 공사에서 사망자는 고사하고 다친 사람이 없었으니 하나님이 절대 보호한 표적이라 누구든지 아니할 수 없었다. 기술자도 아니고 돌을 처음 만지는 사람을 가지고 하였으니 역시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신 자라고 보는 자들이 말하게 하였다. 세계최고의 대 걸작품 돌조경이다. 돌조경에서만 앉아도 이만 여명이 앉을 수 있으니 웅장하다. 이처럼 월명동은 선생과 제자들의 각고의 노력과 일체된 정성,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예수님이 생명을 보호하여 생명을 잃지 않고 만든 세계 유일의 자연성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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