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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목사소개/정명석목사의시

한 몸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한 몸


사랑하면 
두 몸이라도 
한 몸 되고 

미워하면 
한 몸이라도 
두 몸 된다 

참사랑은 
둘이 있어도
한 몸이다 

사랑의 꿀을 
먹여 주면 
죽은 사랑도 
살아난다


2011년 5월 조은소리 정명석 시인의 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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