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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목사설교/주제별말씀

예수님을 만난 정명석 목사의 이야기



예수님께서 사람처럼 나타나셔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번은 회골에서 일하고 월명동 집에 돌아왔을 때였습니다. 


70년도에 월명동 새집을 짓고 난 후였습니다. 밭에서 일하고 돌아와 불이 켜지지 않은 방문을 열었더니 예수님이 환히 보이면서 “네가 하나님께 기도한 것 때문에 왔다.”고 하시면서 선연하게 사람처럼 나타나셨습니다. 불을 켜니 안 보여서 다시 불을 껐습니다. 내 마음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날 밤, 갑자기 너무 졸려 잠이 들었을 때 주님은 훤히 다시 나타나셔서 내 인생의 앞날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결국 내 인생을 주님께 드리고 죽도록 주님만 따라다닌다고 했습니다. 그 약속이 참으로 크고도 컸습니다. 내 인생에 큰 약속이었습니다. 


본인이 원하고 좋아서 말해야 합니다. “너 나 따라다녀.”하며 예수님은 그같이 말하지 않으십니다. 자유를 주십니다. 각자의 몸이니 억압으로 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께 고백할 것이 있으면 여러분들이 먼저 좋아서 말을 해야 됩니다. ‘왜 주님이 먼저 말하지 않으시지?’하며 기다리면 하대명년(어떻게 명년을 기다리냐는 뜻으로 기다리기가 몹시 지루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어느 때는 힘들다며 주님의 말 안 듣고 딴 길을 갈 때, 예수님은 얼굴을 안 보이시고 몸만 보이며 이야기하셨습니다. 내가 마음을 돌이키고 울면서 화해하고 이야기하면 직접 얼굴을 정면으로 보이시며 이해시켜주며 말씀해주셨습니다. 




오직 주님과 하나되게 하여 구원하는 것이 최고 목적입니다


나는 주님이 시키는 대로 말을 잘 듣습니다.
욕심도 없고, 명예도 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따르는 자들 온전하게 가르쳐 주님과 하나 되게 하여 구원하는 것이 최고 목적입니다. 잘못 가르치고, 신앙을 제대로 관리해주지 못하고, 수고가 헛되게 하면 저의 운명도 같은 처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구원주이기에 좋아하기도 하지만, 늘 동행해주시기에 좋아합니다.
특히 제가 주님을 왜 좋아하는가 하니, 외롭고 쓸쓸하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늘 “내가 책임질게. 걱정 마.”하며 안심시켜주시고, 내가 고통당할 때 아무도 못 올 곳까지 오셔서 위로해주시고 도와주시며, 홀로 산에 있을 때에 낮에도 사람처럼 나타나셔서 말해주시고 희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죽음에 처했을 때도 책임지고 하나님께 이야기해서 살려주고, 편하게 해주시고, 너무 정이 들어서 좋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도 나를 사랑하고 좋아하니 주님 때문에 오죽하면 결혼을 안했겠어요? 예수님은 하라고 했어도 결국 안 한다고 나의 진정을 털어 놓으니까 결국 주님은 “그러면 나도 부담이 안 되고 편하다.”고 했습니다. 정말 주님을 좋아하는 자임을 알고 주님도 좋아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믿기만 하지 말고 좋아서 사랑해야 됩니다. 


지난 10년 동안 해외 선교를 할 때도 기도하면 “이 같은 일이 일어날 테니 이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또 홀로 공원에 있으면 “내가 너와 함께한다.”말씀하시며 “뜻 없는 곳에 필요 없이 왔겠느냐. 후에 더욱 알게 되리라.”하며 확신을 주었습니다. 



신랑 되시는 주님께서 시키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요즘은 때가 때이니만큼 은혜의 말씀으로 중심을 두고 역사를 펴자.”고 하시며 모순된 것은 다시 교정하고 근본으로 더욱 세밀하게 가르쳐줘야 된다. 설교도 세밀하게 자세히 해줘야 된다.”고 했습니다. 내 역사가 아니고 신랑 되시는 주님의 역사이니, 신부는 주님이 시키는 대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글은 정명석 목사의 설교 중 일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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