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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언론보도자료

[민정]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였습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였습니다"

 

JMS는 이단도 아니고 사탄도 아닙니다.

 

왜곡된 제보와 방송으로 인해 이단이 된 그들에게 이제는 내부자라는 이가 나서 이단이라 외친다.

그 이유는 그동안 교단에 속아 피해를 입었고 그 피해를 보상받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JMS 교단을 상대로 거금의 물밑 협상금을 요구하고 있다는데...


▲ JMS는 성전 건축물이 없다. 둘러친 산과 잔디밭이 그들에겐 성전이다. 그렇게 자유분방한 가운데 드리는 예배의식에 대하여 기성교회는 그 예배가 거스릴 만도 하다. 그 자유분방함이 일부 교인들로 인해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그 문제가 교단을 향한 협박용이 되어 시련을 겪고 있다.


근본을 살핀다는 어원의 基督 교리는 성경을 바탕으로 한다. 성경이 세상에 주는 메시지는 방대하다. 그러나 그 본질을 요약해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고,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믿는 가운데 십계명을 지키며 세상을 살라고 한다. 그 십계명의 목적은 조물주와 피조물 간 관계성립을 위한 약속으로 곧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 유지를 위한 약속인 것이다. 즉, 아버지와 아들 간의 숙명적으로 맺어진 약속을 이어가는 것이라 하겠다.

십계명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하지 말아야 할 책임과 해야 할 의무를 강제하고 있다. 그 계명은 1.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2.우상을 섬기지 말라, 3.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지 말라, 4.안식일을 기억하여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5.네 부모를 공경하라, 6.살인하지 말라, 7.간음하지 말라, 8.도적질하지 말라, 9.네 이웃에 대하여 불행해질 수 있는 거짓증거 하지 말라, 10.네 이웃의 재산을 탐내지 말라고 한다.

4계명까지는 조물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공고히 하라는 것이고, 나머지 계명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 지켜야 할 강령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십계명을 지키며 세상을 사는 것이 기본이다. 교리 또한 그 계명을 벗어나 주장을 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이단인 셈이다. 그러나 세상 법은 종교이념을 정의할 수 없어서일까, ‘종교는 자유다’라는 이념에 권한을 주었다.

그 자유라는 잣대를 놓고 보면 세상에 이단은 없어 보인다. 현재 3백여 개의 난립된 교파를 보면 더욱 그렇다. 신앙을 믿고 안 믿고는 개인의사에 달렸고, 그 신앙에 대한 행동책임 또한 그 자신에게 있다.

이 원초적 개념을 기초로 독자가 배심원이 되어 기독교가 지적하는 이단이 누구인지 판단해보길 바란다.
 



피해자가 되어 시련 겪는 JMS

지난 달 한 주간지에 기사화되었던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이하 ‘선교회’로 표기함) 전 간부가 폭로한 소위 내부동영상이라는 문제로 인하여 이단 시비가 다시 일고 있다.

그러나 그 폭로 의도가 심히 의심스럽다. 과연 이 동영상은 누구에 의한 것이며 누구를 위한 것일까? 그리고 왜? 이제 와서 폭로를 당하는 것일까?

우선 이 영상을 살펴보면 선교회 내부에서 촬영된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 다른 영상이 편집된 흔적이 보인다. 영상에 출연하는 사람은 누군가의 은밀한 지시에 따른 자작극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 영상의 주인공은 교단의 정명석 총재를 지목하는가 하면 정 총재의 사진을 들어 보이며 연관성을 지어 보이려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영상은 주인공의 일방적 행동일 뿐이다. 그 일방적인 동영상과 다른 일자에 촬영된 영상은 그 이미지를 연결시키려는 듯 보이는 것으로 정 총재가 어떤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그 영상에서 보여주는 해프닝에서 정 총재의 난감한 표정을 볼 수 있었고, 그 영상이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으며 그 영상이 왜 새삼 공개 당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다.

이 영상을 공개하고 있는 JMS 피해보상대책협의회(대표 김진호, 이하 ‘피보협’)는 이런 난해한 동영상을 만천하에 공개하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선교회에서 피해자들을 구제해내겠다는 그들의 의도가 오히려 퇴색되는 상황이 되며 영상에 나오는 여성들 모두가 피해자에 의한 또 다른 피해자가 될 입장이다. 이 영상은 인권문제를 비롯해 초상권의 문제점도 안고 있다. 또한 사실과 달리 모든 교인이 그렇게 모순된 믿음생활을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내부 갈등에서 비롯된 행동들


그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사람은 선교회에서 수년간 믿음생활을 해왔고, 또한 사무국장을 지냈기에 선교회 모든 신도가 알고 있는 김진호 씨다.

김진호 씨는 육사를 졸업하고 영관급 장교로 근무했던 사람이다. 그는 군생활보다 선교활동에 관심이 많아 2009년 3월 전역과 동시에 선교회의 사무국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때는 이미 정 총재가 강간피의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는 상태였기에 안티JMS 세력이 열띤 비난과 비방을 해 왔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오히려 믿음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교인들을 이끌었다고 한다.

그랬던 그가 지금은 피보협을 구성하고 그 대표를 맡고 있다. 그리고 지난 달 주간지에 선교회 신도들의 음란 동영상을 공개한다며 제보를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선교회 관계자는 “촬영년도가 서로 다른 두 개의 영상이 누군가에 의해 2007년에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자유로운 축제 분위기의 비공식행사였다. 정 총재는 이 행사 내내 양복을 입고 있었고, 질타를 받을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정 총재가 등장하지 않는 또 하나의 저속한 영상은 정 총재에게 보내진 적이 없는 영상으로 정 총재를 음해하기 위해 누군가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7년이라면 지금의 선교회와는 상관없는 일이며, 이미 그러한 불미스런 사건으로 정 총재는 징역형을 살고 있다. 선교회 측은 그 재판과정에서 정 총재의 입장은 반영되지 않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았던 피해자들의 주장만이 반영되어 안타까움과 억울함을 금할 길 없다고 했다. 그런 가운데 그동안 형제처럼 지냈던 전 사무국장이 음란동영상을 공개한다며 나서고 있으니 선교회는 상처 난 발등을 다시 찍히는 상황으로 이만저만 곤욕이 아니다.

선교회 관계자는 “군인 출신의 김진호 씨가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많은 공적을 세워 선교회 중책을 맡기까지 했으나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선교회 회원들에게서 수십억 원의 자금을 끌어 모아 땅을 사고 사업을 벌이는 등 순수한 목회자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다.”며, “그가 벌인 사기피의행위로 시련을 겪고 피해를 봐 왔어도 용서하려고 했고, 또한 그가 운영하던 의료재단과 관련해 분쟁이 있었지만 서로 고소고발을 취하하는 등 합의서까지 작성했다”고 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문제를 이런 치졸한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행동은 그동안 그가 보였던 열정과는 극적으로 대비되는 행동이어서 많은 회원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진호 씨가 현재 사기피의자라며 1심판결의 법정서류를 증거로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그는 현재 남양주 소재 한 기도원의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기성교회의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사실, 그는 3백만 원을 주고 목사직을 산 가짜목사다” 했다.


▲김씨가 사기혐의로 피소 당한 내용의 법정 서류를 제시했다.




제보자 합법을 가장한 불법 드러나

 

이 다툼은 두 가지 이슈를 만들어 냈다.

 

하나는 김모씨가 만든 '피보협'이라는 단체에 대한 것이고, 또 하나는 그가 돈을 주고 목사직을 산 것이기에 '그는 사기목사다'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하여 본 기자는 그를 만나 그 사실을 확 인하:고자했다 .


'피보협' 김모 대표는 피보협 활동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피보협은 그동안 정명석 총재로부 터 속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해 본 회원들이 모여 JMS를 외해시키고, 그곳으로부터 교인들을 탈출시킴으로 그 교단을 무너뜨리는 것이 최 종 목적이요, 그것이 자신들에 대한 보상이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그동안 정 총재로부터 신임을 받았고 정 총재와 같은 일을 도모한 당신은 공범이 아니냐는 질문과 함께 적어도 피보협을 운영할 당위성이 성립되려면 정총재처럼 처벌을 받고 난 후에 해야 할 일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그동안 정 총재에게 철저히 속임 당한 것이기에 그랬고 이제라도 참회하는 심정으로 앞장서 그 피해  본 사람들에게 보상을 위한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목사직을 돈 주고 샀다는 선교회 주장과 관련해서는 ‘*편목제도라고 있는데 한 교단에서 목회를 하던 사람이  타 교단으로  옮기면 본 교단에서,이수한 그 경력을 인정해 타 교단에서 다시 목사직을 받는 것이다”며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기성교회i에서 이단이라고 하는 선교회의 교리와 소위 정통교회의 교리가 서로 다름으로 인해 단지 목사안수만 받음으로써 다른 교리를 설 교할 수 있을지는 의문되는 점이다.


그 주장에 대하여 선교회 관계자는 "김씨가 사 무국장 재직 당시 허락을 받지 않고 비밀리 에 몇몇 목사들과 함께 돈을 주고 목사안수를 받은 것이다"라며 동료 목사들의 당시 녹취록과 진술서를 보여 주었다. 김 씨의 목사안수가 사무국장 재직 당시 받은 것이라면 기성교회의 교단법상 이단으로 규정된 교회의 목회자는 목사안수를 받을 수 없는 점이 의문시된다.


이에 대해 김 씨는 당시 정 총재가 구속되면서 선교회는 분열되기 시작했고 이들을 기성교회로 인도하려는 준비위원장의 역할을 맡고 있었기에 그동안 함께 했던 목회자들을 기성교회 목회자로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해명했다.


선교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김 씨가 교단 설립 을 추진한 것은 사실이나 본인이 총회장이 되려는 야심이 있었고 특히 기성교단에서 불법적으로 사문서를 위조하고 돈을 주고 목사안수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허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기자는 김 씨에게 그렇다면 지금 목회 활동을 하면서 그 '편목제도'라는 관례를 어떻게 느끼느냐 질문했다. 김 씨는 “생각해 보니 잘못된 것 같다”며 그렇게 받은 목사안수증을 모두 찢어버리 고 새롭게 기성신학을 하며 떳떳한 목회자의 길을 가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선교회 측은 한때 정 총재의 말씀에 감동받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 오던 형제로서 자신의 잘 못을 겸허히 인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의 책 임을 남 탓으로 돌리려 하는 무책임한 행동이 안 타깝다고 했다.


적어도 신앙인이라는 우리는 스스로가 하나님 앞에 하나되어 그 계명을 지켜야 할 사람들인데, 그 믿음이 이처럼 하나 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호소 했다. 이어  영혼의 안식을 찾기 위한 신앙생활에 억울한 고통을 가져오는 이런 오해가 하루속히 풀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동안 선교회에 이런저런 것을 폭로하겠다는 식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비방하던 사람 들이 억대를 뜯어가고도 20억 원을 요구했던 사실을 말하며, 이 또한 이런 부류의 행동이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고 법적으로 본다면 분명 업무방해요, 공갈협박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기에 그럴 수 없어 참고 있다고 했다.


언젠가는 그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고 그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종교의 블랙컨슈머와 같은 사람들이라고 했다.


▲ 2010년 10월 당시 기독교복음선교회의 목회자로서 김진호 씨와 함께 기성교단의 목사안수를 받은 이창석 씨는 김 씨의 강권으로 목사안수를 받았으나 후에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참회하는 심정으로 목회를 그만 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