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에도 뒷산에도 귀한 나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고로 딴 산에서 나무를 옮겨 심었으나 다 죽었습니다. 심는 법을 몰라서입니다.
저는 작은 나무를 귀히 여기며 퇴비 주고 키웠습니다.
또, 전문가들을 귀히 여기고 전도하여 그들에게 나무 관리법도 배웠습니다.
옮긴 나무도 살게 하려고 나무를 귀히 보물같이 생각하고 관리하며 키웠습니다.
수십 년 동안 하나님, 성령, 성자, 예수님께서 깨우쳐 주신 것을 행하였습니다.
주신 귀한 것을 다 관리하며 생명시하여 이같이 소나무 동산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중에는 하나님, 성령이 귀하게 키워서 주신 것들을 계속 귀히 여기고 관리했더니 그로 인해 더 귀한 것으로 얻은 나무도 있습니다.
소나무를 그림으로 그려 천 년 동안 남게 하여 가치가 하늘까지 더 치솟게도 했습니다.
돌도 귀하게 여기고 찾고 관리하니 하나님이 더 귀한 돌을 주셨습니다.
고로 월명동을 지금과 같이 웅장하고 아름답고 신비하게, 귀하게 만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