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3일 주일말씀]
모르는 소경과 하나님의 새 역사
본문 : 마태복음 15장 13-14절, 누가복음 6장 39-40절
설교 : 정명석 목사(기독교복음선교회 총회장 목사)
마태복음 15장 13-14절/누가복음 6장 39-4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과 성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말씀의 감동 감화 역사하심이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계획하시고 목적하신 역사를 두고,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예언하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에 택한 자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기쁨과 희망으로 살았습니다. 약속하신 한 시대를 두고, 구약 4000년 동안 각 시대마다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의 때가 되어 하나님은 기다렸던 역사, 약속하신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구시대인들은 그때 새 역사의 소경이 되어 하나님이 시작하신 새 시대와 메시아를 못 받아들였습니다. 자기들이 구원받을 때는 그때 당세 한 시대인데, 시대의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고로 그들은 종에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지 못했고, 계속 종 입장에서 하나님을 믿으며 살았습니다. 그 후손들까지 그러했습니다.
그 원인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메시아를 보냈는데 못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약속은 새 시대에 이루어집니다.
고로 하나님이 보낸 메시아를 맞고 새 역사를 맞은 자들만 하나님이 구약 때 하신 약속을 이루고 새 역사를 펴 왔습니다. 결국 구약의 다음 역사인 신약역사는 처음에는 미약하였으나 점점 창대하게 되어 ‘딴 세상’이 되었고, 우러러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은 신약역사를 펴시면서, 예수님과 제자들과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이 계획하신 목적과 뜻을 두고 새 시대 새 역사를 말씀하시며 약속하셨습니다.
이 새 역사는 2000년 신약역사가 끝나면, 땅에 보낸 자를 통해 ‘한 시대’를 두고 당세에 펴 나가십니다.한 시대를 두고 당세에 역사를 펴 나가시니, 하나님은 먼저 아는 자들을 통해 시대 복음을 전해 주시고 새 역사를 믿고 따르도록 할 일을 다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자녀급에 사는 구시대 기성인들은 본인들의 신앙의 수준, 사고, 생각, 자기 행위대로 받아들였고, 신앙의 소경이 되어 새 역사를 불신하고 외면하고 배척했습니다. 이미 불신한 자들의 말을 듣고, 같이 불신한 자들도 많습니다.
그로 인해 자녀급에서 ‘삼위 앞에 신부가 될 자들’이 불신과 무지로 인해 못 되고 끝났습니다.
땅에서 그 육도 영도 ‘신부의 영’이 영원히 안되고 끝나게 됩니다.
이 역사는 사랑의 근본을 이루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새역사입니다.
이 역사에서 하나님이 천지와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을 이루는데,
그 목적을 이룬 자들은 ‘성삼위(하나님 성령님 성자주님)의 절대 사랑의 대상’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 자녀와 사랑의 대상, 신부는 차원도 다르고, 사랑도 다르고, 대함도 다르고,
함께 사는 것도 다르고, 영이 거하는 영원한 처소도 다릅니다.
평소에 깊이 기도하고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며 눈을 뜨고 있어야
때가 되어 하나님의 새 역사가 오면, 뜬 눈으로 알고 ‘새 시대’를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저마다 ‘소경 된 신앙’을 하니, 항상 ‘볼 것’을 못 보고 ‘받을 것’을 못 받고 고통들을 당합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에야 ‘시대의 눈’을 떴습니다.
사도 바울이 ‘시대의 소경’이 된 원인은
구시대 구약인의 율법과 그들의 말을 절대시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뿐 아니라 ‘구시대 안에 있는 자들’이 그러합니다.
이 시대도 그러합니다. 깨어있어야 합니다.
깨어있어야 하나님의 새역사를 깨달아 알아 영적 소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