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자는 신이 된다
본문 :
야고보서 2장 17절
사도행전 16장 37절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야고보서 2장 17절)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사도행전 16장 37절)
설교 :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선생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과, 성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주의 평강이 여러분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행함이 없으면 죽었다 한 말씀을 영적인 말씀과 육적인 말씀 두 가지로 쪼개서 말씀해 주겠습니다.
육신이 죽은 사람은 행하지 못하니 그렇게 해석해도 말이 되지만,
이 말씀은 “주를 믿고도 그 말씀을 행하지 않은 사람은 신앙적으로 죽었다. 영이 죽은 것으로 본다.” 하고 해석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부활과 연관됩니다. 살았다, 죽었다 하는 것은 부활에 해당되고, 오늘 말씀에도 해당됩니다.
또,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은 자에게도 이 말씀이 해당됩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은 자는 죽은 것으로 봅니다.
영이 죽은 것으로 보나, 사실상 육도 죽은 것입니다.
숨을 쉬지 않는 것이 육이 죽은 것이 아니라, 행실을 하지 않는 것이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풀 때는 이같이 사방으로 풀어야 됩니다.
성경의 말씀은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하나만 다르게 해석하면, 그것은 잘못 해석한 것입니다.
산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주를 믿고도 행하지 않으면, 죽은 것으로 본다고 했지요?
그렇다면, 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하나님이 시대 보낸 자를 통해 하시는 말씀을 듣고 행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두 번 놀래신다고 했습니다.
첫째, 말씀을 듣고 믿을 때 놀라시고, 둘째, 말씀을 듣고 행할 때 놀라십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말씀을 듣고도 안 믿을 때 놀라시고,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을 때 놀라십니다.
하나님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었다. 행함이 없이 주를 믿은 자는 죽은 자다.”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지키지 않고 죽은 바 되니 놀라시는 것입니다. 고로 산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무조건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해야 됩니다.
이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한 말씀을 부활과 연결시켜서 말씀해 주겠습니다.
부활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이 이 말씀을 듣고 주를 알고, 믿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부활로서, 하나의 육신에 해당되는 부활입니다.
그 다음의 부활은 주가 만민을 위해 십자가를 져 주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부활입니다.
이 부활은 보다 영적인 부활입니다.
시대에 따라 꼭 두 개의 부활을 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육신이 죽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의 육신이 부활되어 살았으면, 많은 사람들을 데려다 설교도 하고, 전도도 했어야 되는데 성경에 이에 대한 기록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육신이 죽은 것을 알았습니다.
고로 베드로도 기록하기를 “주께서 십자가로 만민을 위해 죽으시고, 영이 살리심을 받았다.” 했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18절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또 예수님이 사도 바울에게 가서 “나를 왜 이렇게 핍박하느냐.” 했을 때도 예수님의 영으로 가서 사도 바울을 전도한 것이었습니다.
이같이 예수님의 육신이 부활되지 않은 것을 성경에 확실히 써 놓은 것을 알고 영적 부활임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육신이 없으니, 제자들이 중심이 되어 영적 역사를 해 나가고, 성령께서 역사를 강하게 해 나갔습니다.
이제, 이 시대 부활은 하나님의 진리 말씀을 행하지 않으면, 죽은 것이고 행하면, 무조건 사는 것입니다.
살아날 때는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십자가에서 완전히 죽어야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자기 성격, 혈기, 교만, 분노, 자기를 중심하는 것, 자기 생각 등 이런 것이 싹 죽어야 됩니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십자가로 죽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런 것이 안 죽은 사람은 옛날 성격 그대로, 옛 식 그대로 행동합니다.
하나의 밀알이 완전히 죽어야 거기서 새싹이 올라옵니다.
안 죽으면, 거기서 새싹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자기 성격, 자기 생각, 자기중심, 자기 삶이 죽어야 됩니다.
죽고서, 부활의 때에 다시금 살아나는 것입니다.
주와 같이 자꾸 행해야 됩니다!
자꾸 행해야 살아납니다!
말씀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