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1
시인 정명석
네가 가진 재능과 인물로
영원하신 하나님, 성령, 성자를 위해
주와 같이 살아가라
이것만이 영원토록 누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복이란다
육만 위해 산 것으로 끝이 나면
영을 위해 해 놓은 것이 없으니
육신 죽은 후에 영혼 갈 곳 없어
사막 길을 지나 흑암 세계 가서
영원토록 고통 속에 살아야 한다.
주가
미리 알고 살게 해 주어서
그 얼마나 좋으냐
정명석 시인의 시집 <시의 붓으로 전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