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살려주신 일들
선생(정명석 목사)은 살면서 꼭 죽을 것인데,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께서 살려 주신 것이 10번 정도 또렷이 생각나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평생 이 몸을 가지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몸이 되어 귀한 생명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며 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육신이 꼭 죽을 자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여 죽지 않게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약속한 대로 지금까지 평생 어떤 일이 있어도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해 왔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도 지금까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고 함께하시고 역사해 주셨습니다. 이것을 자신이 생각해 보고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의 일이니 자신만 알지, 다른 사람은 같이 있지 않아서 모릅니다. 모두 과거에 하늘 앞에 무슨 은혜를 받았는지 생각하고 기도하면 생각납니다. ‘아차!’ 하는 짧은 순간이라 하나님과 주님께 은혜를 입었지만 자신도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 많습니다. 그것이 생각날 때 정말 은혜가 큽니다. 그러니 꼭 생각해 보세요.
선생도 꼭 죽을 것인데 하나님과 주님께서 살려 주셔서 살게 된 것이 10번뿐 아니라 더 많겠다 생각하고 지난 과거를 더 깊이 생각하니 주님이 더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깨닫고 보니 죽음에서 주님이 살려 주신 것이 30번도 넘었습니다. 은혜 받은 것은 자꾸 생각해야 기억납니다. 사람이 그때는 알다가도 시간이 오래되면 아주 잊어버리고 기억도 안 납니다.
월명동 자연성전에 있는 예수님상
꼭 죽을 일인데 예수님께서 살려주신 일들
- 갓난아이 때 거의 다 죽어서 어머니가 이불을 덮어 놓고 윗목에 두고 다음날 아침에 묻으려고 했는데 살았다.
- 겨울철 눈보라 치는 추위에 산에 기도하러 다녔을 때 추위에 얼어 죽지 않고,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고 살았다.
- 겨울철 영하 15도의 추위에 냇물에 들어가 목욕하다가 쓰러져 심장마비 직전까지 갔는데 살았다.
- 산에서 기도하다가 굶어 쓰러졌는데 아무도 몰라서 그대로 죽을 것인데 살았다.
- 지역 순회를 다니던 중 덤프트럭이 순간 후진하여 죽을 뻔했는데 순간 피하여 살았다.
- 돌 조경을 하다가 8번이나 죽을 장소에서 살았다. 야심작에서 2번, 오아시스 샘 쪽에서 1번, 연못 쌓을 때 2번, 33톤 돌을 운동장에 놓을 때 쇠줄로 돌을 감아 포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데 쇠줄이 끊어져 돌이 떨어져 죽을 뻔했다.
- <베트남 전쟁터>에서
- 혼바산에서 수류탄이 터져서 죽을 뻔했다.
- 차이산에서 크레모아가 터져서 죽을 뻔했다.
- 적이 나무 뒤에 서 있다가 총으로 먼저 쏘려다가 살려 주어 살았다.
- 헬리콥터에서 고공 낙하 훈련을 하려던 중, 낙하산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떨어져 죽을 뻔했는데 주님이 잡아 주셔서 살았다.
이외에도 30번 이상 하나님과 주님이 살려 주셔서 살아난 것이 또렷이 기억납니다. 하나님과 주님이 살려 주셨으니 평생 주를 위해 살겠다고 약속하고 결심했습니다.
이 글은 정명석 목사님의 2011년 3월 23일 수요말씀 중 일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