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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동 자연성전 이야기] 조개바위

월명동 자연성전 이야기


조개 바위


글 : JMS 정명석 목사





이 바위 이름은 굳이 지으려고 하지 않았다. 

바위 자체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쳐다보면 입에서 "조개"라는 말이 나온다. 

크니 "왕조개~" 하게 된다. 

진주를 문 비싼 조개다. 


작은 돌이든 바위든 형상이 있어야 가치가 있고 작품이 된다. 

조개바위도 보통 작품이 아니다. 

그리고 아무나 못 보게 숨겨져 있다. 

월명동에 가도 가르쳐 주지 않으면 10년을 가도 모른다. 

나무숲과 산 넘어가면, 산을 바위같이 하고 조개가 착 붙어 있는 듯하다. 


중국에 1300군데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이 있다. 

그중에 별로 크지도 않은 바위 하나가 솟아 있고, 그 옆에 또 바위 하나가 있다. 

중국 1300군데의 그 어떤 곳보다 이곳에 관광객이 제일 많이 온다고 한다.

이 일대는 세계지질공원으로 뽑혔다. (2004년 유네스코 지정)

바로 이 같은 바위 두 개를 중심하여 주변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어떤 형상인지 모두 한번 보기 바란다. 

입에서 이름이 저절로 나온다. 

남자는 음원석 바위를 보고 놀라고, 여자는 양원석 솟은 바위를 보고 놀란다. 

안 놀라려고 어떤 여자는 목에 힘주고 갔는데 더 놀라서 주저앉았다는 전설도 있다고 한다. 

모두 놀라려 관광을 간다고 한다.


수석 돌도 형상이 있으면 그 가치가 날게 된다. 

어떤 형상이냐가 중한 것이다. 

사람도 그러하다. 

형상이 있어야 인간 작품이다. 

누구의 형상이냐에 따라 다르다. 

동물 형상이냐, 

신의 형상이냐.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형상이 있는 자는 인간 대걸작품이다. 

주님의 사랑과 심정을 닮은 걸작품이 어느 시대든지 최고 걸작품이다. 


조은소리 2010년 9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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