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전쟁할 때
베트남에서 전쟁할 때 제가 소속되어 있던 부대와 파월군들과 베트남 민족을 위해 늘 기도했습니다. 제가 베트남에서 한국에 돌아오고 기도하지 않으니 내가 속해 있었던 부대에 엄청난 생명의 손실이 있었습니다.
기도할 때는 몰랐지만 그 후에 기도하지 않음으로 생명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그때 기도하여 생명의 손실이 없었고 모든 것이 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차 파월 후 다시 기도하니 계속 전투를 했는데도 한국으로 귀국할 때까지 1년 동안 내가 속한 부대에서는 한 사람도 죽지 않았습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며 전투할 때는 저를 위해, 부대를 위해, 베트남을 위해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1차 임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전투를 안 하니 기도를 하지 않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속해 있었던 부대원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이같이 고통을 겪음으로 인하여 모두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고통으로 인하여 저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섭리사를 위해 더욱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섭리역사를 주님과 함께 펴 오면서 기도할 때는
섭리역사를 주님과 함께 펴 오면서 기도할 때는 사고 나서 죽는 일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정말 기도할 때는 한 명도 사고 나는 일이 없었습니다.
어떤 사고가 날 때를 보면 제가 기도하지 못했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켰는데 그 말대로 하지 않았을 때 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기도해 달라고만 하지 말고, 제가 기도할 수 있도록 매일 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한 것입니다.

과거에도, 지난해에도, 올해에도, 근래에도 기도하지 못할 때마다 그 기간에 사고가 나서 죽거나 다쳤습니다. 그래서 정말 기도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힘으로는 연속해서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제가 기도하면 운명이 좌우된다는 것을 안다면, 제가 기도할 수 있도록 저를 위해 끊이지 않게 기도해 달라고 한 것입니다. 이를 알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고, 자신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기 바랍니다.
글 : 정명석 목사
2010년 6월 20일 주일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