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생 명
오직 생명은 생명을 낳는다
그렇구, 그렇지 그러하구 말구
사망은 절대 생명을 낳을 수가 없나니
태초의 생명의 근원자는 참 생명의 존재자였다
그로 지구촌 생명이 시작되어
너와 내가 이 지구촌에
최고의 생명을 갖게 되었지
아, 생명은 귀한 것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생명
참 생명의 말씀이로다
너와 나 생명은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없는데
이 천하를 주고도 얻을 수 없는
생명을 어떻게 쓰다 가랴
그렇지 그렇구 그러하구 말구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이니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일을 꼭 해놓고 가야 한다
그래야 생명을 주신 생명의 근원자가
생명을 준 보람을 영원토록 기뻐 누리리라
[정명석 시인의 다른 시 더 보기] -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