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2집] 두견1
밤새워 우는 새야
너 무슨 사연이 그다지도 깊으냐
슬픈 소리를 내는 것 치고
사연 없는 자 그 어데 있으련만
산을 울리고 밤을 울리고
심정의 속까지도 울리는
네 슬픈 소리는 너무도 진해
모두 자기 인생들 슬퍼지게 하는구나
그렇구 그렇지, 그러하구 말구
저 새가 혹여 내 마음 하늘 마음
알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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