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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언론보도자료

[조은뉴스] 기독교복음선교회 '제1회 자연성전 돌축제' 성황리에 마쳐

희귀한 천연 돌작품 30여 점과 500미터 길이의 돌조경 선보여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 달간 충남 금산에 위치한 기독교복음선교회 월명동수련원에서 '제1회 아름다운 돌보석 자연성전 돌축제' 행사가 열렸다. 전국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수천 명의 사람들이 연일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 수십 톤에서 수백 톤까지 자연석 작품 30여 점 전시

 

'돌축제'는 익산시에서도 돌조각 작품으로 2004년부터 해왔지만 많이 알려진 축제가 아니어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행사다. 행사장을 찾기 전 익산시 돌축제처럼 조각한 돌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조각한 돌작품은 한두 점뿐이었고 30여 종의 모든 돌은 자연석이었다. 자연석 작품은 사람, 동물, 집 등 모두 각각의 형상을 띠고 있었다. 적게는 몇 톤에서 많게는 몇백 톤의 무게인 자연석들이 사람의 손을 전혀 대지 않고 자연적으로 형상이 만들어졌다는 점이 놀라웠다. 


▲ 104톤 바위. 큰바위얼굴 형상을 갖고있어 큰바위얼굴이라고도 한다.



▲ 인어바위



▲ 호랑이바위



▲ 초가집바위


○ 5년 동안 발굴한 500여 톤 낙타형상바위

 

소개된 30여 점 중 유일하게 한 작품은 자연성전 땅속에 묻혀 있었다고 한다. 작품명이 '낙타바위'인 이 자연석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목사(67)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발견해 성도들과 함께 5년 동안 흙을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500톤이 넘는 자연석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자연석은 운반할 수 없는 무게일 뿐만 아니라 현재 하단부는 땅 속과 그대로 이어져있는 상태다. 또한 누가 보아도 한 번에 낙타 형상이라고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자연석 중 가장 또렷한 형상을 띠고 있다.


▲ 낙타바위는 예수가 탄생할 때 동방박사가 타고 온 낙타를 상징하고 있다.


○ 돌보석 투어, MP3 해설로 관람자 배려

 

돌보석 투어를 위해 주최측에서는 박물관과 같은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람자가 MP3 플레이어로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작품마다 고유한 사연과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작품의 가치를 더욱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였다.

“흙이 돌로 만들어지려면 고체 상태에서 수십만 년의 세월이 지나야 한다. 가장 값이 나가는 다이아몬드뿐만 아니라 대리석, 오석, 애석, 호피석, 호박돌, 형상석, 수석도 보물돌이며 어떤 돌은 몇 억씩 하기도 한다. 그래서 돌보석이라고 한다”고 행사를 주최한 정명석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 4번 무너져 내리고 5번 쌓아 완공한 500미터 길이의 “야심작” 돌조경

정총재에 의하면 “월명동 자연성전은 자연 그대로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구상과 역사로 7가지 보물의 돌을 길이 500미터 이상 쌓아 하나님의 성전을 만든 것”이다. 500미터 길이의 야심작 돌조경을 쌓을 땐 4번이나 무너져 내렸다고 한다. 정총재는 “돌은 무너져도 내 마음은 무너지지 않았다”고 하며 더 큰 돌을 가져다 쌓아 지금의 걸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 자연석으로 쌓아올린 세계적인 돌조경 “야심작”


▲ 야심작을 기념하는 머릿돌. “이 모든 구상은 하나님, 감동은 성령님, 보호는 예수 그리스도, 기술 실천은 나와 제자들”이라는 글이 정명석 총재의 친필로 조각돼있다.



○ 자연성전 돌축제,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기를

 

월명동수련원이 위치한 마을 이름은 석막리이다. 돌이 많아서 붙여졌다는 마을 이름대로 여기저기 묻힌 돌들을 캐내고 전국에서 희귀한 자연석을 모아서 10여 년에 걸쳐 완공했다는 천연 돌조경 작품과 자연성전은 유럽의 가톨릭 성전에 견줄만한 종교유적지로서나, 세계적으로 내세울만한 생태공원으로서도 손색없는 국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매년 개최될 돌보석 축제가 세계인들에게 한국을 찾아오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해가기를 기대해본다.


 

기사원문 : http://www.egn.kr/news/articleView.html?idxno=36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