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목사의 헌금에 관한 설교
정명석 목사의 말씀 중 헌금에 관한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정명석 목사의 헌금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1999년 05월 아침말씀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에게 “내 마음도 모르는 사람아. 내가 돈이 들어오는 대로 갖다가 묻어둔 것이 아니다. 계속 장사한 것인데, 네가 모르는구나. 내 마음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나와 같이 일을 하겠느냐? 무익한 자야!”하면서 쫓아냈습니다. 나는 항상 돈을 복음에 투자했습니다. 복음에 투자하지 않으면 역사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시간의 투자, 물질의 투자를 해야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선교비를 전도되어서 온 사람에게 썼지, 밖에는 잘 안 썼습니다. 전도되어서 오는 사람에게 선교비를 쓰는 것입니다. 그들이 헌금한 것은 그들에게 써야 그들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교에 투자하지 않으면 절대적으로 교회가 성장할 수 없고, 우리도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이제 개척하는 곳은 새로운 사람에게 선교비를 쓰지 않으면 개척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을 위해서 선교비를 써야 합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투자해야 할 것이 아닙니까? 오다가 배고프면 밥을 사먹는 것도 선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신앙생활을 위해서 먹이는 것이니까요. 또 교회에 오는데 차비가 드는 것도 자기에게 투자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선교비를 투자하는 것입니다. 옷 사 입는 것도 자기를 위해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기를 위해서 선교비를 쓰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여유가 있으면 전도하기 위해서 찻집에 가서 차도 사주고, 구경도 시켜주고, 밥도 사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 여러분이 선교비를 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장사한 것이 되어서 자꾸 또 들어옵니다. 그렇게 지혜롭게 한 사람이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이고,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의 모든 돈은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데 쓰일 때 가장 큽니다.
나는 처음에 한국 돈 300원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계속 사람들에게 투자를 했기에 불어난 것입니다. 돈은 그냥 놔두면 손해가 가는 것입니다. 투자할 곳에 투자를 해주어야 합니다. 헌금을 다른 데 쓰게되면 생명의 관리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재능대로 그것을 투자해서 그들의 신앙과 각종 사회성으로 길러주어야 합니다. 헌금을 하는 것만 헌금이 아니라 자기 신앙을 위해서 쓰여지는 것도 헌금입니다. 땅에 투자하는 것이나, 어떤 건물 짓는데 투자하는 것이나,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물질만이 늘어나고 커질 뿐이지 선교 역사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는 자기 재능대로 시간을 투자하고 작은 돈이지만 투자하면서 자기 선교도 하고 친구 선교, 이웃 형제들의 선교, 이웃 민족들의 선교를 해야되겠습니다.
무조건 감동된다고 다 갖다 교회에 헌금해 버리고, 자기 관리를 못한다면 아무리 헌금을 많이 했을지라도 자기 신앙이 힘들게 되기에 가다가 믿음이 파산되게 됩니다. 파산되게 되면 불행을 낳게됩니다. 이렇게 투자할 곳에 투자하는 자만이 잘했다는 주인의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99년 01월 말씀 중
한국에서 내게 들어온 돈을 나는 전부 다 복음에 투자했습니다. 전도하는데 투자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썼습니다. 내일 걱정은 내일 가서 함이지 왜 지금부터 하냐고 했습니다. 참 어리석고 미련합니다. 왜 머리를 그런 곳에 씁니까? 내일 어떻게 될까 염려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말하길, 그날 염려는 그날에 족하지, 내일 것까지 왜 하냐고 했습니다. 그러면 100배, 500배 염려가 늘어납니다. 염려하는 사람은 머리가 아파 미칠 지경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안 될까봐 염려한 것이지 않습니까?
1998년 12월 아침말씀 중
나도 나 쓰라고 들어온 헌금의 70% 이상을 다 내놓습니다. 나머지 30%는 선교하는데 씁니다. 나는 일체를 하늘만 위해서 씁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하자가 전혀 없습니다.
1998년 07월 아침말씀
선생님은 무엇을 해도 덜퍽 덜퍽 안 하는 사람입니다. 대둔산 호텔도 15억에 가져 가라고 해도 안하고, 금산 호텔도 5천만 원만 가지면 한다고 해도 여기서는 10원도 못나간다고 했습니다. 나는 헌금에서 투자하는 것이 없습니다. 헌금으로는 투자해서 벌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대신 누가 할 사람이 있으면 하라고 합니다. 내가 축복해줄테니까요. 그러나 나는 빠집니다. 이왕 잘 바에야 거기서 자면 좋기는 합니다. 단체를 끼고 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교회 돈 투자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무섭게 가르쳐서 내보냈다구요. 여기 개발을 위해서 돌 사오는 것도 덜퍽 덜퍽 안 합니다. 성지땅의 돌 사오는 것도 그렇습니다. 성지땅에 쌓을 것인데도 그렇게 합니다. 사람이 머리를 쓰고, 지혜를 갖고서 하면 1/3도 안 들어갑니다. 어떤 것은 1천만원 들어갈 것도 5백만원 들어가고, 어떤 것은 150만원 들어가고, 어떤 것은 5십만원 들어가고, 어떤 것은 하나도 안 들어가고 그럽니다. 어떤 것은 1천만원 들어갈 것도 10만원으로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머리를 써서 했습니다.
그냥 덜퍽 덜퍽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사왔으면 아무 것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최종 경지의 회계를 내가 총사령관이 되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성전 안에 들어간 돌도 당시에 1천만원 달라고 했었는데, 복수에 가서 점심을 사주니 무엇 하나를 선물하고 싶다고 하기에 돌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보내서 그 돌을 붙잡고 늘어진 것입니다. 이왕 줄 바에야 그 돌을 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 돌을 가져와서 성전 안에다 뾰족하게 세워놨습니다. 그런 것이 요즘은 안 들어옵니다. 지혜롭게 해야합니다.
1998년 07월 아침말씀
헌금도 잘 써야 헌금이 잘 들어옵니다. 헌금 잘못 쓰면 절대로 헌금이 안 들어옵니다.
1998년 07월 아침말씀
주일날 헌금은 “얘들아, 내가 책임질 테니까, 오늘은 헌금하지 말고, 가다가 빵 사먹어라. 나도 굶어 봤는데, 굶으니까 나 같은 지독한 사람이나 다시 예수 믿었지, 보통 사람이었으면 실망하여서 말아버렸을 것이다. 너희는 나같이 못할 것이다. 너희에게는 빵이 필요하다. 그러니 그 돈으로 빵 사먹고 살이 푸등푸등 쪄서 다음 주에 또 와”합니다. 그렇게 해도 어디 책망 받습니까? 더 잘될 뿐입니다. 자기 자식이 있을 때 계속 금식시키고, “너, 돈 좀 내놔. 돈 안 벌었어?”하면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싫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있어도 싫어지는 것입니다. 부모라면 “나는 괜찮으니 네가 써라”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그런 호의 베푸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면서 나에게는 그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을 17-18년 동안 해왔습니다. 삼선교 때도 라면 하나 갖다놓고 네명이 먹으면서 “형님이 먼저, 아우가 먼저”하면서 먹었었습니다. 그렇게 먹다보면 국물만 남아서 서로 눈치만 봤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뜻있고 재미있었습니까? 그러던 사람들이 지금은 중직자가 되어서 수백 명씩 끌고 가고 있습니다.
1998년 09월 아침말씀
우리는 내가 늘 암행어사를 보냅니다. “교회에서 걷는 것 있는가 봐라. 회비 걷는 것이 있는가 봐라. 돈 걷는 것 봐라. 그리고 헌금은 어떻게 하는가 봐라”하고 늘 조사를 합니다. 여기는 목사들이나 교역자들을 한 달에 두세 번씩 불러다가 다 물어봅니다. “너희들 낯내려고 헌금 뜯어다가 나에게 가져오지 마라. 낯내려고 추석 때 돈 걷지 마라. 낯내려고 내 이름 대고 얘기하면 돈 안 가져올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그러니 가져오지 마라”합니다. 추석이면 사과가 180박스씩 들어오고 했습니다. 과수원 하는 집에서 100박스씩 가져오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부담되니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예 부담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헌금 관리하는 것에 대해서 하신 말씀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더 많이 있는데요, 말씀의 양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다 정리하는 데에는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립니다. 98년도에 하신 말씀들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원본 글 : http://zzangjms.egloos.com/9642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