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M 자원봉사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행실로 증거할 수 있는 귀중한 실천 [JMS 관련 기사] 봉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행실로 증거할 수 있는 귀중한 실천 검은 바위와 같은 색의 물을 토해 내는 태안 모항의 자갈밭. CGM 자원봉사단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 태안의 비극적 현장을 찾아갔다. 방파제는 만조 때 바닷물이 토해 낸 시커먼 기름 덩어리에 절어 있었다. 사람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곳의 흔적들을 통해 사고 발생 당시의 비참함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인간의 실수로 인한 인재였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천재이기도 했습니다." 그곳에서 상주하며 봉사활동을 이끌어 가고 있는 조남형 CGM 자원봉사단 단장의 말이다. 사람의 실수로 유출된 기름은 정부당국이 초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해류를 따라 번져 갔다. 12월, 서해는 연말의 들뜬 분위기 속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