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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목사설교/주일/수요 말씀

[주일설교] 해라 하지 마라 전능자 하나님의 말에 절대 순종하여라

2016년 12월 18일 주일말씀


해라 하지 마라
전능자 하나님의 말에 절대 순종하여라



설교 : 정명석 총재
본문 : 요한복음 8장 51절, 요한복음 14장 23절

요한복음 8장 51절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역사하심이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하여라. 하지 말아라. 전능자 하나님의 말에 절대 순종하여라.’입니다.


구약에서 신약까지 성경을 보면,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께서 보낸 메시아나 선지자들이나 일을 맡긴 자들에게 어떤 일을 놓고 말씀하실 때 “해라.”, 혹은 “하지 마라.” 하고 간단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가 말씀하실 때는 간단하게 “해라. 하지 마라.” 하십니다.

극한 내용의 말씀을 하실 때도 어떤 자극적인 단어를 안 쓰시고, 그저 순수하게 “해라. 하지 마라.” 하십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그 말을 보통으로 듣고 넘겨 버립니다. 실상은 보통으로 들으면 안 되는 내용입니다.

그 말이 별것 아닌 것 같은데 행하면 그리도 중하고 귀한 말씀이며, 어느 때는 삶과 죽음이 좌우되는 것도 있고, 어느 때는 복과 화가 좌우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삼위는 왜 해야 되는지, 왜 하지 말아야 되는지, 그 내용은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왜 내용은 말씀을 안 해 주실까요?

첫째, 그 말씀에 순종해 보면,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먹어.” 하면 됐지, “먹으면 배불러. 살도 쪄. 몸에 좋아.” 하는 결과는 본인이 직접 먹고 겪어 보면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내용을 보고서 하거나 안 하면 전능자의 말씀을 보고 순종한 것이 아니라 내용을 보고 그것을 중심하여 행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용이 화를 당하는 것이라서 순종하거나, 내용이 복을 받는 것이라서 순종한다면 생각의 중심을 하나님의 말씀에 두지 않고 그 내용에 둔 것이 됩니다. 고로 말씀의 권위를 중심하지 않으니, 그것이 곧 하나님을 중심하지 않은 것이 됩니다. 

고로 왜 하라고 하는지, 왜 하지 말라고 하는지 내용은 말을 안 해 주고 순수하게 “해라. 하지 마라.” 하시며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의 말씀을 귀히 여기는지 보십니다.​

하나님이 “하여라.”, 혹은 “하지 말아라.” 하시면, 내용을 궁금해할 것 없이 전능자의 말씀이 얼마나 큰지 깨닫고 즉시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순종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것은 하고, 어떤 것은 하지 말라고 하실까요?
의는 행하고, 불의는 행하지 말아야 됩니다.
여기서 의는 하나님이 보실 때 의이며, 불의는 하나님이 보실 때 불의입니다.

어떤 것은 자기 생각에 의로운 일이라 생각하고 했는데, 할수록 손해가 갔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의로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자기 생각이 다르니, 항상 확인하고 해야 됩니다.


가장 확실한 확인이 곧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동산 중앙에 있는 과일은 따먹으면 죽는다. 그러니 따먹지 마라.” 하셨는데도
아담과 하와는 그 말씀이 정말 중한지 모르고 따먹었습니다. 그 말씀이 ‘육과 영의 운명을 좌우하는 말씀’인지 몰랐습니다.

그 말씀이 얼마나 중한지 모르다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저주’를 받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고통을 받을 때, 그제야 알았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뜻이 깨졌고, 
그 후손들도 4000년 동안 형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중하다는 것을 알고 안 따먹었으면 그 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당세에 본인들도, 후대에 후손들도 지상천국, 천상천국을 이루고 축복 속에 살았을 것입니다.

그 터전 위에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어, 신약의 새 역사를 펴 나갔을 것입니다.

말씀 마무리하겠습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는 “해라. 하지 마라.” 하고 간단하게 말씀하십니다.

왜 하라고 하는지, 왜 하지 말라고 하는지 말 안 해도 어련히 알아서 복을 받고 잘되게 하시려나! 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축복’을 받고 ‘화’를 면해야 됩니다. 

작은 일도 할 일을 안 하면 그것으로 문제가 생기고, 작은 일도 하지 말라는 것을 하면 그로 인해 문제가 생겨 자기에게 닥치니, 갈 길 가는 데 고통이 됩니다.

이를 깨닫고 간단히 하신 말씀을 귀히 보고 중히 여기고 행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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