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이야기]
기도로 인하여 살아돌아온 이야기
글 : 정명석 목사
[사진] 월남전에 참전한 정명석 목사의 모습
우리 어머니는 제가 베트남전쟁에 파병되었을 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새벽마다 늘 죽지 말고 털끝도 상하지 않고 살아 돌아오라고 조건 기도를 다녔답니다.
그리고 둘째 형 정광석 목사는 겨울에 눈이 쌓여 있는데도 극기봉까지 가서 동생이 베트남 전쟁터에서 꼭 살아 오게 해 달라고 특별 조건을 세우며 기도해 줬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말씀해 주셔서 알았습니다.
날마다 총알이 빗발치는 죽음의 위험을 이기고 건강하게 살아 돌아오라고 눈이 무릎까지 쌓인 극기봉에 가서 신발 벗고 맨발로 기도했답니다. 이같이 기도하니 꼭 살아 오게 해 달라고 기도했답니다. 신을 벗어 놓은 이유는 혹시 개오지나 호랑이가 자기를 물어 가면 신발을 보고 시체를 찾으라고 그렇게 했답니다.
[사진] 월남전에 참전한 정명석 목사의 모습(왼쪽)
저는 어머니와 형제들의 기도로 3년 동안 최고 위험한 곳에서 전쟁을 하고도 살도 안 까지고 다치지도 않고 살아 왔습니다. 30여 번 이상 꼭 죽을 것인데 살아 왔습니다. 몸에 가시 하나 박히지 않고 살아 왔습니다.
이같이 기도는 하나님과 성자이신 주님을 움직이게 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과 성자께서 직접 행하십니다. 고로 꼭 기도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