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의 꽃
정명석
나는 꽃중의 꽃
내가 피었다는 것은
그를 위해서이다.
내가 존재한다는 것도
그를 위해서이다.
밤이슬을 맞으며
비바람이 칠 때
온몸을 깨끗이 씻고
나는 그를 위해서
향기를 풍기리라
그는 나를 위해서
빛을 비추리라
우리의 사랑은
오직 일편단심
꽃중의 꽃
정명석
나는 꽃중의 꽃
내가 피었다는 것은
그를 위해서이다.
내가 존재한다는 것도
그를 위해서이다.
밤이슬을 맞으며
비바람이 칠 때
온몸을 깨끗이 씻고
나는 그를 위해서
향기를 풍기리라
그는 나를 위해서
빛을 비추리라
우리의 사랑은
오직 일편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