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축제’ 성대하게 열려
5월의 하늘은 행복을 노래했다. 가족과 함께 나눈 기쁨의 축제는 오월의 그 어느 꽃보다 더 화사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의 축제’한마당을 펼쳤다. 14일 성도 만오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금산군 석막리 월명동 골짜기에서 열린 축제는 가정의 행복, 가정의 참 의미를 일깨운 뜻 깊은 자리였다.
올해 여섯 번째로, 매해 전국 장년부 주최로 열리는 기쁨축제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선교회의 공식행사다.
이 날 한마당에는 일본,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내방 참석한 외국손님들은 기쁨축제에 큰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매해마다 잊지 않고 참석한다는 금산의 기관장 및 단체장들은 이 지역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뜻있는 행사가 열린다는 것에 늘 자부심이 크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연산홍과 철쭉이 만개한 화창한 날씨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는 유 초등부의 사생대회, 인생의 두 길이란 주제로 구상미술관에서 열린 작품전시회, 아름다움과 신비함으로 웅장하게 개발된 월명동의 현장투어 등이 있었다. 특별히 이날 평화의료봉사단에서 실시한 건강상담과 한방치료가 인기를 끌었다.
축제무대서 펼쳐진 예술제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 컨셉으로 국악, 하늘 무용단, 가수부가 나서 가족과 함께하는 하나의 하모니를 연출, 축제의 기쁨을 한층 고무시켰다.
특히 가정의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가정의 인터뷰 장면과 연극무대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했고, 가족간의 대화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줬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태운 박사는“지금 한국은 물질적 경제적으로 부유해졌지만 개개인의 행복지수는 오히려 떨어지고 있고, 이혼과 결손가정의 증가는 심각한 사회 문제다”며“개개인의 인격형성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에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모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첩경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정조은 부흥강사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의 은혜를 갚아라’라는 주제로 정명석 총회장의 말씀을 대언했다.
정 부흥강사는 “보이는 부모도 공경치 않고 어찌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공경할 수 있겠느냐”며 “보이는 부모를 공경하면 육신이 잘되고 장수하며 보이지 않는 영의 부모이신 하나님을 공경하면 영이 잘되고 구원 받는다”고 강조한 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충만한 가정이 되어야 가정천국이 이루어지며 부모공경도 자식 사랑도 주안에서 이루어져야 된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최한 기독교복음선교회 장년부 대표교역자 배재용 목사는 “월명동은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았다면 감히 만들 수도 없고 시작할 수도 없었던 곳 이었다며 하나님의 뜻이 있어 이렇게 아름다과 신비함으로 웅장하게 개발돼 기적의 동산이 되었다”며 “월명동을 개발 했듯이 정명석 총회장님은 현재도 개인과 가정, 민족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일에 총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1982년도에‘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실천함으로 지구촌을 진정한 평화의 세계로 만들자’는 기치 아래 설립됐다.
현재 세계 50여개국 약 30만명의 회원들은 문화와 예술, 스포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평화의 정신문명을 현실 속에서 펼쳐나가고 있다.
‘사랑하면 평화가 오리라’는 모토아래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한 민족과 세계속에 화합의 장을 이루는데 앞장서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thedailynews.co.kr/sub_read.html?uid=1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