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는 2세 교육의 근간이 되는 올바른 아버지상 정립을 위해, 지난달 17일 ‘제 1회 아버지 포럼’을 개최 했다.
‘아버지의 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예수님이 원하는 가정의 목자로서의 삶을 되새김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 됐다.
바쁜 일상을 벗어던지고,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DID로 세상을 이겨라’라는 책을 써낸 송수용 대표의 성공학 강의와 장봉수 목사의 말씀이 있었고, 이어서 200여명의 아버지들이 10개 조로 나뉘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주최한 이신동 아버지 아카데미 국장은 “자녀들은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느낀다”면서 “아버지라는 위치를 부여받았지만, 그 위치에 맞는 역할을 제대로 감당했는지 되돌아보는 귀한 자리였으며, 스스로를 반성하고 아버지의 참모습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돼었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