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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목사소개/정명석목사의삶

말레이시아 포딕슨 해변의 밀물이 멈춘 표적 [정명석 목사의 삶]

 

2001년 8월 말에서 9월 초에 이르기까지

 

 



2001년 8월 말에서 9월 초에 이르기까지, 말레이시아 포딕슨 해변에 각국의 섭리인들이 모여 세계 수련회를 했습니다.

이때 포딕슨 해변은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서 많이 더러운 해변이었습니다.
저는 제자들과 함께 3일 동안 해변가의 쓰레기들을 주우며 깨끗이 청소하며 정결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오신다며, 오물 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 날이던 9월 10일에는 바닷가 한 장소에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수련회에 참여한 자들 전체가 모이지 않았고, 어디를 가든지 저를 바짝 따른 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때 이들을 바닷가에 앉혔고, 저는 바다를 등지고 보다 바다 가까운 곳에 앉아 제자들을 보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는 썰물 때라서 바닷물이 나갔을 때입니다.

 

 

 

 

선생님, 뒤에 밀물이 무섭게 들어오고 있어요!

 

 

 


그때 저는 세상 말세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1999년~2000년이 세상 말세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보실 때 말세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증거하며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1999년~2000년도 유럽에 있을 때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께서 행하신 일을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정말 더웠습니다.

한 시간쯤 지나니, 말씀을 듣고 있던 한 제자가 

 

“선생님, 뒤에 밀물이 무섭게 들어오고 있어요! 우리가 앉은 곳까지 바닷물이 금방 차겠어요!” 

 

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이 끊어지면 안 된다. 하나님이 나 통해 말씀하시니, 계속 듣자. 밀물이 다 들어올 때까지 듣자.” 

 

했습니다. 그리고 밀물이 들어온 지점에 나무 지팡이와 삽을 꽂아 놓고 거기까지 물이 들어왔다는 것을 표시해 놨습니다.
그리고 계속 말세 때 하나님의 행하심을 증거했습니다.

 

 

 

나무지팡이와 삽을 꽂아놓은 모습

 

 

 

 

그때 <세계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 불어 닥친 세기의 폭풍>에 대해 말하고 있었습니다.
새 천 년 2000년도를 앞두고, 1999년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프랑스에서 보내고 2000년 새해를 프랑스에서 맞겠다고 각 나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 나라로 갔습니다. 그래서 프랑스는 밀레니엄 축제를 위해 크리스마스트리와 각종 장식들을 화려하게 준비해 놨습니다. 과연 세계 예술의 나라답게 감탄하게 해 놨습니다. 세계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온다고 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 놨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밤과 그다음 날에 걸쳐 시속 190~300km의 강력한 폭풍이 불었습니다. 이 폭풍은 쉬지 않고 이틀 동안 불어 닥쳐 온 나라를 휩쓸고, 인근 유럽의 나라들까지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 폭풍으로 인해 수백만 가구에 전기가 끊기고, 굳건히 뿌리박은 나무들이 뽑혀 날아가고, 전통 문화 유산들도 태풍을 피하지 못하고 파손됐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르사이유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어 베르사이유 궁전의 수백 년 된 나무 6000주가 뽑혀 나가고, 궁전 지붕과 창문들이 파손되고 깨져서 막대한 손해를 봤습니다. 건물이 날아가고, 농장이 침수되어 70% 이상이 물에 잠겼습니다.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초상집이 됐습니다.

그야말로 말세의 심판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처참한 광경이었습니다.

이때가 선생이 이미 8월에 프랑스에서 평화 집회를 하고, 독일로 가서 행사를 하고 끝냈을 때였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말씀하면서, 성경에 “말세가 되면 심판이 일어난다.” 한 대로 됐다고 증거하며, 그때 일어난 각종 사건에 대해서 증거했습니다.

그때 밀물이 거침없이 들어오다가 멈췄습니다.

오랫동안 긴 이야기를 다 하고 해가 져서 어두워졌는데도 아까 밀물이 들어오던 지점에 나무 지팡이와 삽을 꽂아 놓고 표시해 둔 곳까지만 물이 들어오고 더 이상은 안 들어왔습니다.

 

모두 보고 기이히 여기고 감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내 육신을 쓰고, 더욱더 힘차게 행하신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증거할 때 하나님은 함께하심을 보여 주시기 위해, 또 증거하는 자를 알게 하시기 위해 밀물이 멈추는 표적이나 큰 표적을 보이십니다!

오전에 그 바닷가에서 지도자들이 모였을 때는 하나님께서 “내가 왔다!” 하심을 알리기 위해 그 자리에만 회리바람이 불게 하셨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오셨다는 것을 알고 소리치고 감사했습니다.

그 후 저는 말씀을 마치고 식사를 하고 있는데, 신OO 목사가 와서 이야기했습니다.
“말씀이 끝난 후에 그곳에 찬양하러 갔는데, 선생님이 들어오신 그 사이에 물이 위까지 차서 출렁거리고 있어요. 너무 무서워서 돌아왔어요.”

 

했습니다. 
그때 말씀을 전할 때 밀물이 멈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실히 알았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정명석 목사의 2017년 7월 16일 주일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