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육신이 세상에 계셨을 때 설교하신 말씀을 두고 기도하면서 그 깊은 뜻을 알고 싶어 읽고 또 읽으며 실천해 보면 주님의 말씀은 정말로 깊고 꿀같이 달고 오묘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의 어느 누가 세상에 대하여 아무리 깊이 이야기한다 해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같이 깊고 오묘하지 못합니다.
예수님께 왜 그러하냐고 물으니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사람은 세상의 것만 보고 그 논리와 근본을 말하여 알게 하지만, 나 예수는 세상의 것을 더 깊이 근본적으로 말하면서 영원한 하늘의 것과 신비한 영의 세계의 것을 들어 깨우쳐 주니 그같이도 깊고 오묘한 것이다. 나 예수가 세상에 있었을 때도 육신만 썼지, 실상 전능자가 아니었느냐. 모든 학문과 예술, 말과 이치, 보이는 육의 세계와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와 천국의 세계를 보고 알고 그것들을 표현하니 간절하기도 하고 확실하게 말하기도 하지 않느냐 너도 나의 가르침을 받고 내게 배워 나와 같이 가르쳐라. 하셨습니다.
세상 만물이나 사람을 들어 비유하면서, 세상의 것에 대한 설명에서 끝나거나 어떤 종교같이 세상 상대성 원리와 철학과 논리나 늘어놓고 이야기하며 끝나지 않고 하늘에 대한 것들을 말씀하셨기에 그같이도 오묘하고 마음에 와 닿게 말씀하신 것이며 그 말씀이 영원하게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느 누가 예수님같이 깊고 오묘한 말씀과 지식과 지혜의 말씀을 할 자가 있습니까? 유명한 사람의 강의를 들으려면 몇만 원, 몇십만 원씩 내고 들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한 번의 설교만 해도 억대가 넘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한 번 듣고도 영원한 운명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선생도 주님의 설교를 듣고 수백 가지를 깨닫고 얻었습니다. 고로 산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수백 가지를 깨닫고 얻었습니다. 고로 산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받을 때나, 세상에 나와 복음을 전할 때나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다 이겨 왔습니다.
- 2010년 9월 5일 정명석 목사님의 주일 설교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