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예수님을 전초하며 소개하지 않고
자신이 하나님이 되고 예수님이 되어서 말하고 끝내는 자들은
진리를 벗어난 자들로서 이단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이비입니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과 주님 앞에 전초자들입니다.
예수님 시대 때 예수님 외에 예수님이 또 있었습니까? 다 제자들이었습니다.
아무리 날고 기는 자들이어도,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자들이라도
역시 모두 전초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증거하고 전초해야 하는데
자기 혼자 다 말해 버리고 끝내고,
자기를 중심하여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도 실상 주님이 보실 때 진리를 넘어선 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걸고 자기 것을 말하는 자들도 적그리스도요, 이단입니다.
불법을 진리처럼 선포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하는 자들도
적그리스도요, 이단이요, 사탄의 사역자들입니다.
온전한 전초자는 주님의 신부 입장에서 주님을 전초하며 증거합니다.
주님은 그러한 자를 신부로 보고 대하십니다.
주님을 진정 사랑하고 알면
감히 주님 앞에 무릎 꿇고 하나의 신부 또는 제자로서의 삶도
크게 보고 감격해 삽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오직 주님밖에 안 보입니다.
육적인 신앙의 지도자들을 보면 자기를 나타냅니다.
골이 텅텅 빈 자들입니다. 자기가 메시아 재림주라고 하는 자들이 있으니,
이들은 예수님께서 예수님을 전초하고 증거해 달라고 말씀을 주었을 때
처음에는 예수님을 전초하다가 나중에는 자기가 다 해 버리고 끝낸 자들입니다.
고로 “내가 주다. 메시아다. 재림주다.”라고 말합니다. 알겠습니까?
사람 중에는 재림주가 없습니다. 주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영원히 주요, 메시아이십니다.
초림 때 이스라엘 나라에 육신을 가지고 오셨을 때도
예수님이 머리가 되어 역사의 총책이 되어 역사하셨습니다.
재림 때도 천륜의 법칙대로
예수님께서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 알파와 오메가로 역사하십니다.
모두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성령님과 일체 되어 행하십니다.
이 세상에 인간으로서 재림주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습니다.
남자에게 아기 주머니인 자궁이 없듯이 인간 중에서는 재림주가 없습니다.
여자와 남자의 구조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듯이 예수님과 인간은 확실히 다릅니다.
자신이 메시아, 재림주라고 하는 자들은
아무리 그 말이 맞고 이론이 맞아도 메시아, 재림주가 아닙니다.
인간 중에서 자기를 보고 메시아, 재림주라고 하는 자들은
마치 여자가 남자 이야기를 듣고 와서
남자 옷을 입고, 남자 소리를 내고, 남자의 지체와 구조를 이야기하며
자기가 남자라고 하는 격과 같습니다.
여자들 중에서 그런 자를 좋아하여 따라가는 자들이 있듯이,
말만 듣고 그릇 믿고 따라가는 종교인들도 있습니다.
조심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