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기도의 능력
내, 사람에게 말 못할 심정과 사연을
주께 고합니다
세상 그 누구도 내 심정과 사명을 알 수 없고
도와줄 수도 없나이다
천지주관 인간주관 하시는 하나님이여
나의 걱정 나의 고뇌를
주께 고하옵니다
긍휼히 여기옵소서
그리하면 영원히
몸과 마음 바쳐 당신 위해 살리이다
기도는
권능과 세력,
어둠에서 빛으로 오게 하나니
사망의 그늘에서 생명의 나라로
옮겨지게 하는구나
기도는 대화
하늘과 기도의 대화를 하지 않으면
서로 멀어져 남남 되고
결국 원수가 되지
이제껏 내가
티끌만큼 수고해서
천배만배 태산만큼 얻은 것은
기도해서 받은 것이지
저 하늘의 별같이도 많은 사람들
그리고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은 사람들
그 중의 나 하나 외로이 서 있더니
십 년 이십 년
한 시대와 한 역사가 흐르니
이제 하늘은
나의 이웃
나의 부모
나의 애인이 되고 말았지
기도는
최고의 방법
큰 뜻을 이루려면 큰 기도를 해야지
사랑하는 애인도
친구도
부모도
대화 안 하면 멀어지듯
사랑하는 하나님도 마찬가지야
모두 대화하고 기도해서
깊은 애정으로 살아야지
그래야 세상 사는 보람 있고
천국같이 살다
저 하늘 저 나라를 갈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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