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슬프지만
네 얼굴도 참 슬프게 생겼구나
그렇지, 너 닮은 얼굴들은
모두 슬픈 소리뿐이로구나
부엉이는
외딴집에 외롭게 사는
사람들 벗이 되어 울어주고
올빼미는 죽은 자 넋을 달래는
초혼의 소리로구나
아, 슬픔에 겨운 너는
천상 잠 못 이루는 슬픈 인생들을
밤새워 위로하라고
창조주가 만든 세상에
슬픈 새중의 새
소쩍새로구나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중 두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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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그러합니다.
정말 감동되는 시입니다. 만물을 보며 그를 통한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표현하시니 참 위대하며 대단하세요~ 너무 좋아요~
가슴이 아련해 지는 시네요 깊은 감동의 시 감사히 읽고 마음에 ㅅ ㅐ기고 갑니다.
아름답고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새들이네요^^
소쩍새 올빼미 부엉이 다 친구래요
시로 표현하니 너무 좋네요~
6000년 종교역사가운데 우주를 만드신 그 사랑의 사연을 이루지 못한 하나님의 한의 사연을 표현하는 듯해요~
부엉이. 올빼미. 소쩍새에 그러한 의미가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만물을 시로표현하니 정말 감동적이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