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 좋아> 영감의 시 7집 책소개『시 좋아』는 정명석 시인이 발표한 일곱 번째 시집이다. 이 책에는 70편의 시가 〈오 척 방〉, 〈열 동 말 동〉, 〈때는 간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수록돼 있다. 여기에 실린 작품 대부분은 시인이 수난기를 보내던 중, 2016년 가을부터 2017년 겨울 사이 ‘고독한 날’에 ‘오 척 방’을 노크하며 찾아온 ‘시님’과 함께 써 내려간 시들이다. 시인은 누구나 사계절을 맞듯 ‘희로애락’을 느끼며 인생길을 같이 가는 사람들에게 시로 사연을 전하고 안부를 묻는다. 고통을 당하는 중에 희망이 더 반짝이고 애태움 속에 사랑이 더 뜨거워짐을, 그리고 숨 막히는 시공간이 자기 초극, 신과의 소통을 더 촉진하여 자유롭고 영원한 시공간의 세계로 이끌어 줌을 말한다. 평소 신앙인으로서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사명자를 위한 시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사명자를 위한 시 칠월 장마 장대같이 온종일 쏟아지는데 아, 우리는 백년궁을 위해 돌성벽 조경을 했다. 먹는 것과 자는 것을 잊어버리고 불꽃같이 쳐다보는 하나님은 구상하시고 우리는 실천했다. 사고도 해됨도 없었고, 침묵 속에, 아름다움과 멋을 창조하는데 모두 마음들이 빠져버렸다. 더 좋은 작품 더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기 위한 이상적환상(理想的 幻想)에 내 머리는 젖었다. 모두 몸부림치며 발버둥치며 중단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구상, 나와 모두는 함께 실천, 모두 웅장함과 신비를 느끼게 했다. 이 전(殿)이 건축되면 동방 서방 모두 모여 주 하나님 모시고 오신 님과 함께 천년 꿈을 이루리라.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더 보기]-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조은 꽃 열매- 정명..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귀천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귀 천 한 사람은 비참하고 처참한 세계로또 한 사람은 아름답고 사랑스런 세계로이 자는 자기몸을 귀히 여기고저 자는 자기몸을 천히 여겼구나신이 만든 몸이라서 천하를 주고도 살 수 없는귀한 몸인데...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더 보기]-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모심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지구촌에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지구촌에 지구촌에 사람이 살아가네 너 나 할 거 없이 사람이 태어나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거 없이 지구촌에 사람이 살아가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거 없이 지구촌에 사람이 죽어가네 너 나 할 거 없이 아 지구촌에 사람이 부활하네 너 나 할 거 없이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모가지 천리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조각달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마음 지세(地勢) - [정명석 시인의 영감의 시] 만물의 영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