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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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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와 가정과 민족 이 세 가지를 위해 꼭 기도해야 합니다 베트남에서 전쟁할 때 베트남에서 전쟁할 때 제가 소속되어 있던 부대와 파월군들과 베트남 민족을 위해 늘 기도했습니다. 제가 베트남에서 한국에 돌아오고 기도하지 않으니 내가 속해 있었던 부대에 엄청난 생명의 손실이 있었습니다. 기도할 때는 몰랐지만 그 후에 기도하지 않음으로 생명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그때 기도하여 생명의 손실이 없었고 모든 것이 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차 파월 후 다시 기도하니 계속 전투를 했는데도 한국으로 귀국할 때까지 1년 동안 내가 속한 부대에서는 한 사람도 죽지 않았습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며 전투할 때는 저를 위해, 부대를 위해, 베트남을 위해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1차 임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전투를 안 하니 기도를 하지 ..
[정명석 목사님의 삶] 저 정말 살아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정명석 목사님의 삶] 저 정말 살아서 돌아가고 싶습니다 글 : 정명석 목사님 저(정명석 목사님)는 20대 초반에 베트남전쟁에 참전했습니다. 베트남에 간 지 한 달이 됐을 때였습니다. 어느 한 곳에 해병대 한 부대가 있다가 철수하면서 우리 부대와 교체될 때였습니다. 이때 저는 해병대의 한 병사에게 “너는 베트남에 온 지 얼마나 됐어?” 하고 물었습니다. 그는 “1년 다 돼 가.” 했습니다. 저는 또 물었습니다. “도대체 베트남전쟁의 실제 상황이 어때? 한 분대의 인원이 총 아홉 명인데, 지금까지 몇 명이 죽었어?” 하니, 병사는 “지금까지 여섯 명이 죽고, 세 명 살았어. 그래도 이 정도면 많이 산 거야.”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야... 3분의 2가 죽는구나!’ 하는 죽음의 두려움과 공포가 엄습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