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의 삶]
진산 중학교에서 축구를 하게 된 이야기
글 : 정명석 목사
저(정명석 목사)도 다른 길로 가려다가 축구를 하던 중에 다쳐서 매를 맞고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회개하고 돌이켜 절대 예수님이 원하시는 길을 갔습니다. 때는 섭리역사를 시작하기 전 준비하는 기간이었습니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후에 아나운서가 되어서 온 민족을 전도하겠다고 하며 아나운서의 길을 가려고 했습니다.
진산 중학교에서 골키퍼를 하게 되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진산 중학교에서 축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는 골키퍼를 했습니다. 상대편에서 볼을 찼는데 제가 몸으로 볼을 잡아서 막았습니다. 그런데 볼을 찬 자가 제가 볼을 잡은 것을 알고도 다시 한 번 더 발을 휘둘러 제 머리를 찼습니다. 그때 그는 구두를 신고 있었는데 구둣발로 힘껏 머리를 찼으니 제 머리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때 저의 육은 쭉 뻗었고, 영이 놀라서 떠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영이 20~30m 공중으로 떠서 제 육을 떠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육신을 슬프게 쳐다보며 서 있었습니다. “거봐. 예수님 말씀 안 듣더니 결국 이렇게 되었구나.” 하며 안타깝게 쳐다보았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늦었다고 하며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뇌진탕이라고 하며 뇌 수술을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뇌 수술을 하다가 죽어도 병원에서는 책임을 못 진다고 했습니다.
네가 나를 배신하고 딴 길을 가니 이렇게 되었다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예수님이 저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이같이 되었는지 깨우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네가 나를 배신하고 딴 길을 가니 이렇게 되었다. 배신은 나의 뜻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하셨습니다.
저의 생각은 아나운서를 해서 온 민족을 전도하겠다고 했는데, 예수님의 뜻은 그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뜻대로 하지 않고 딴 길을 가니 예수님이 저를 지켜 주지 않으신 것입니다.
병원에서 죽기 전 마지막으로 예수님께 매달리며 회개했습니다.
저의 육은 거의 죽은 채로 누워 있었고 저의 정신만 겨우 살아 있는 상태에서 예수님께 매달렸습니다. 회개하니 예수님은 수술하지 않고 다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결국 제 마음대로 가려고 했던 것을 회개하고 돌이키고 예수님이 저에게 뜻하신 섭리의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정명석 목사의 2011년 2월 6일 수요 말씀 중 일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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