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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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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4일] 주님께 딱 붙어 살 때다. 주님을 바짝 따라가면 주님 바람에 초월하여 눈으로 보면서 가게 되지만 주님과 떨어진 자는 스스로 힘써서 행하여 바람을 일으키며 가야 된다고 했습니다. 이같이 하면 너무 힘듭니다. 자신이 잠도 깨야 되고 여러가지로 힘이 듭니다. 주님의 은혜를 받고 주님께 붙어 다녀야 그 바람결에 모든 것을 초월하여 날아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불가능한 것도 할 수 있고, 환난과 핍박도 이긴다는 말입니다.
[2009년 6월 7일] 보이지 않지만 항상 옆에 있는 그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히브리서 1장 14절 하나님의 사역을 맡은 천사들은 사람이 혼자 있게 두지 않고, 그 육을 늘 따라다닙니다. 여러분들도 늘 천사들이 도와줍니다. 천사는 안 보이지만 옆에 꼭꼭 따라다니면서 위험한 곳에 못 가게 영감을 주어 막아주고, 쫓아다니면서 침범하는 사탄 귀신들과 싸워주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보낸 천사를 잘 대해주면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천사도 얼마나 기뻐하겠어요? 그러한 천사들이 옆에 있는데 왜 격려해주지 않고, 좋다고 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고, 벙어리같이 살지요? 말 나온 김에 천사들한테 그동안 미안했다고 말해요. 혼자 있어도 천사와 늘 함께 있고, 하나님이 불꽃같이 살피시고, 예수님은 수시로 왔..
[2009년 5월 31일] 분쟁하는 자는 황폐하게 된다 주님을 따르다가 신앙을 버린 자들이 주님을 따르는 자들을 끌어내어 한 뜻을 이루려 했습니다. 이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서지 못하고 황폐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사탄과 귀신은 그런 자들의 마음을 주관합니다. 그러니 절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끊으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JMS 정명석 목사의 설교로 구성한 것입니다.
어느 시대든지 항상 무지한 자들이 아는 자들을 악평하고 핍박하고 고통을 주고 괴롭힌다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하고, 그 후에 갈릴레이가 지구가 돈다는 것을 확실하게 발표하기 전에는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과학자들까지도 태양이 간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610년에 갈릴레이가 태양의 흑점과 달의 표면 등을 망원경으로 관찰한 결과, 실제로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면서 공전과 자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종교인들과 과학자들은 여호수아 10장 12-15절의 ‘태양아, 멈추어라!’라는 말씀을 근거로 하여 갈릴레이의 주장을 반대하며 그에게 갖은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 당시 교황청 추기경 위원회에서는 갈릴레이를 재판에 회부하여 “신학적으로 이단적인 지동설을 철회하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황청 추기경 위원회에서는 그 당시에 두 가지 주장을 금지시켰습니다. 첫 ..
예수님께서 영인체 사진을 주신 이유는? 예수님께서 영인체 사진을 주신 이유는? 아래의 내용은 1997년 2월 19일 정명석 목사의 주일설교 중 일부분입니다. 1997년 2월 19일 정명석 목사의 주일설교 중에서... 여러분들은 영의 몸을 확실히 못 보지 않았습니까? 내가 영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겠습니다. 더 이상 주위에 묻지 마십시오. 사실상 이것을 팔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한 장에 천만 원이나 일억 원도 받을 수 있는데 그냥 간직하고 팔지 않았습니다. 내가 라면을 삶아 먹으면서도 이것을 팔지 않았습니다. 이 사진은(예수님의 영사진) 예수님의 영체이지 육체가 아닙니다. 내가 속이려고 이 사진을 내가 그렸다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이것은 백만 분의 일도 착오 없는 예수님의 영체사진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하도 예수님을 사랑하니까 선물을..
세계 각 나라 이곳저곳에 재난이 오는 이유 세계 각 나라 이곳저곳에 재난이 오는 이유 1월 한 달 동안 특히 한국이나 한국과 가까운 일본은 어느 해보다 겨울의 강추위가 극심했습니다. 한국은 1월 한 달 동안 기온이 영상으로 올랐던 때가 44분밖에 없었을 정도로 추웠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의 서울은 이렇게 연속적으로 추위가 몰아닥친 것은 104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국의 따뜻한 지역인 부산도 96년 만의 최저 기온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도 어느 해보다 추위가 더했고, 눈도 많이 와서 피해가 크기도 했습니다. 또한 홍수가 일어난 곳들을 보니 마치 노아 시대 홍수 심판 때처럼 엄청난 재해였습니다. 또한 한국은 구제역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가축들이 병들었습니다. 고로 수십만 마리의 가축들을 산더미처럼 모아 여기저기 땅에 묻었습니다..
1999년 대만에 있을 때 예수님께서 살려주신 일화 1999년 대만에 있을 때 예수님께서 살려주신 일화 저는 1999년 이후 세계 선교를 하러 10년 동안 외국에 나가 있을 때 꼭 죽을 것인데 미리 은밀히 알고 피하여 살았던 일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만 이야기하겠습니다. 1999년 6월이었습니다. 한동안 대만 남부 지역의 조용한 곳에 있으면서 과 과 30개론을 쓰려고 했습니다. 대만에는 절이 이곳저곳에 있지 않고 어느 한 지역에 집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절이 있는 지역에는 경치가 좋고, 큰 나무들도 많고, 일반 주민들이 많이 살지 않아 정말 조용했습니다. 선생이 조용히 지내며 글을 쓰려고 했던 지역이 대만에서 절만 집결되어 있는 조용한 곳이었습니다.대만은 더운 나라이지만 말레이시아보다는 기후가 덜 덥습니다. 전에 필리핀에 가 보았을 때 조용한 ..
[뉴스웨이브] 기독교복음선교회 ‘제 5회 가족과 함께 기쁨의 축제’ 기독교복음선교회 장년부 주최 5천 여명 참석 기독교복음선교회 2010년 계절 행사인 ‘가족과 함께 기쁨의 축제’가 어느덧 다섯 해를 맞아, 지난달 24일 토요일 월명동수련원에서 5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장년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벚꽃이 만개한 따뜻한 봄날에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같이 월명동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큰 행복을 안겨 주었다. 체험 한마당 행사는 가족노래방,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제기차기, 투호, 스포츠마사지, 귀반사, 떡매치기, 먹거리장터, 월명동투어, 월명동사진전시, 구상미술관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참가가들 모두에게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모처럼 자녀들의 손을 꼭 잡고 서울 방배동에서 온 이정자씨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
[모닝뉴스] 기독교복음선교회 나라사랑, 자연사랑 캠페인 기독교복음선교회 녹색환경만들기 500여명 참석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오후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진산에서 장봉수 목사를 비롯,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매년 이 기간에 기독교복음선교회는 나라사랑, 자연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녹색환경만들기를 비롯, 아름다운 국토 가꾸기 행사를 추진하는 등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앞장서 왔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월명동 수련원에서는 자연사랑 캠페인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장봉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나무를 심고 거름을 주며 생명 사랑하듯 자연을 가꾸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깨닫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소감..
마음 편하고 몸 편하게 몸을 사리면서 살면 거둘 ... 행실의 몸을 사리면 깨끗한 옷이 까매질까 봐 일 못 하듯 할 일 못 한다. (꿈에 깨끗한 옷을 입고 있었는데 공이 내게 날아왔다. 그런데 옷이 까매질까 봐 못 찼다. 꿈을 깨고 나서 주님이 주신 말씀)
[나만이 걸어온 그 길] 11. 이런 밤이 다시 오지 않기를 JMS 정명석 목사의 중 이런 밤이 다시 오지 않기를… 행복은 우리들을 만나기 원한다! 다만 우리와 행복 사이에 건너기 어려운 강이 있고 넘기 어려운 산이 있는 것이다. 그것을 각기 지구력을 가지고 홀로 넘어가야 된다. 넘기만 하면 그 행복을 만나게 되는데 어떤 이는 20대에 만나게 되고 혹은 30대에 혹은 40대에 혹은 50대에 혹은 60대에 혹은 70대에 만나게 되며 어떤 이는 80대가 넘어야 만나게 된다. 이상의 세계, 행복을 위해 어서 뒤로 돌아선 몸을 다시 돌려 가던 길을 향해 바로 걸어가야 되겠다. 그러면 반드시 자기 나름대로 그 바라던 행복의 세계를 만나고야 말게 된다. 이왕이면 보다 젊은 날에 만나야 되겠다. 행복은 10년 마다 혹은 5년 마다 혹은 3년 마다 더러는 1년 마다 온다고 생각..
[나만이 걸어온 그 길] 10.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 JMS 정명석 목사의 중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 인간의 생각에 비하여 하나님의 생각은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높다고 했다. 인간의 생각은 아예 사망이라고 하나님은 엄명하셨다. 인간의 생각으로 살고 간 사람치고 죽을 때 인생을 후회하지 않을 자가 없을 것이다. 아마 후회치 않는 자가 있다면 그는 아직도 인생을 모르고 무지한 탓으로 볼 수밖에 없다 하겠다. 인간의 생각도 인간보다 한 등급 낮은 동물의 생각에 비하여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높은 것처럼, 하나님의 생각도 하나님보다 한 등급 낮은 우리 인간의 생각보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과 같이 높다고 보는 자는 인생과 하나님, 또 동물의 지능을 깨달은 자이다. 만일 동물이 인간이 시키는 대로 하고, 인간이 생각하는 대로 산다면 ..
온전한 말을 하고 서로 온전히 대하여라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형제들끼리 온전한 말을 하고 서로 온전히 대하여라. 서로 사랑하되 사랑하는 자만 사랑하지 말고 모든 자들을 온전하고 공의롭게 대하여라. 다시 말하지 않아도 너희 평생 동안 이 말을 생명시하며 지켜라. 온전해야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 천국은 온전한 자들만 가는 나라다. 세상에서 온전하게 행해야 너희 영이 온전히 하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하늘의 때가 되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것이다. 온전히 행해야 구원을 받아도 완전한 구원을 받게 된다.
인생 삶의 구상이 멋있으려면 이렇게 하라 누가 하나님이 정말 존재하시는가, 정말 계시는가, 보여주면 믿는다, 보여주면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든 것 믿겠다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대개 다 그렇습니다. 보여준다고 딱 믿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로 그 사람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그 사람의 얼굴만 보여주고 마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나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내 얼굴을 보여주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월명동을 보세요. 하나님이 구상하셨지, 내가 큰 마음 가지고 밀어붙였습니다. 누가 아무 것도 안 만들어 본 총재가 저것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보여주면 믿겠다고 그랬습니다. 흔히 그럽니다. 여러분은 우리 총재님이 진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 안믿어진다. 전문가들이 와서 같이 했겠지.” “아닙니다.” “너 봤어?” “봤어요. 직접 했다니까..
[나만이 걸어온 그 길] 9. 다리골 기도굴에서 JMS 정명석 목사의 중 다리골 기도굴에서 30년 수도 생활을 하며 전국, 세계, 간 곳도 많지만 깊이 묻혀 기도한 곳은 몇 군데이다. 그 중 하나가 내 고향 다리골 기도굴이다. 다래가 많다고 다래골이었는데 발음상 그저 쉽게 다리골로 후손들이 이름을 불러온 골짝이다. 다리골 기도굴은 일본이 통치하던 1905년부터 1945년 사이에 금을 캐기 위해 파들어간 굴이다. 깊지는 않지만 외부 사람들을 피해 기도하며 책을 볼 수 있는 조용한 굴이다. 내가 살고 있는 시골집에서 약 1.5km 떨어진 굴이라 낮에 일을 하고 가도 부담이 없는 거리였다. 온종일 피곤하게 일하고 씻고 닦고 저녁을 먹은 후 기도하러 가기에 거리 상 좋았다. 늘 나무하러 다니던 산이기 때문에 밤에도 무섭지 않고 정신적인 부담도 별로 없었다. ..
[나만이 걸어온 그 길] 8. 죽자니 청춘, 살자니 고생 JMS 정명석 목사의 중죽자니 청춘, 살자니 고생  햇볕은 따갑게 내려 쬐고 땅에서는 더운 훈김이 마치 한증막의 문을 열었을 때와 같이 성화를 부리며 올라오는 계절이다. 이런 날이라고 시원한 그늘 속에 앉아 있을 수만 없는 나의 운명이다. 어머니는 오늘도 횟골 밭으로 호미를 들고 출근하신다. 시골에서는 농사 짓는 일을 하지 않으면 할 일이 없다기 보다 먹고 살 수가 없다. 하지만 나는 정말 일하기가 싫었다. 너무 일에 지쳐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하기가 죽기 보다도 더 싫은 지경까지 이르렀다.   시골에서 농촌일을 해본 사람은 이해가 갈 것이다. 무더운 여름날 보리 베기, 보리 타작, 풀하기, 잡초가 나서 산처럼 된 밭매기…쪼그리고 앉아 있는 것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완전히 기합이었다. 기합은 몇 ..
[나만이 걸어온 그 길] 7. 사랑하라! 사랑하라!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정명석 목사의 중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을 때 일이다.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을 때 일이다. 전날 전투가 벌어졌던 곳에 확인 차 수색을 나갔다. 적의 시신을 확인하러 가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간혹 죽지 않고 부상당한 채로 있다가 보복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함께 간 동료와 둘이서 한 시간 가량 초긴장 속에 살금살금 기어가며 조심스럽게 정찰을 하고 있을 때였다. 3미터 앞 한 아름 반이나 되는 큰 나무 옆으로 사람 얼굴 반쪽과 함께 나를 향해 겨눠진 총구가 확연하게 보였다.나와 마주친 그 눈에 살기가 가득했다. 순간 내 온 몸이 굳어지면서 현기증이 일었다. 앞이 깜깜해졌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 상황 그대로였다. 나도 한 손에 총을 들고 있기는 했지만 ..
[나만이 걸어온 그 길] 6. 생명의 존엄성을 깊이 깨닫던 어느 날 JMS 정명석 목사의 중 생명의 존엄성을 깊이 깨닫던 어느날 고개를 발딱 뒤로 제끼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아무도 없는 푸른 하늘에는 흰구름만 말없이 떠어갔다. 푸른 하늘 흰 구름조차도 모두 낯설고 물설을 이국 땅이다. 열대의 작열(灼熱)하는 태양이 역시 이국 땅 월남임을 부인할 수가 없게 했다. 폭음 소리가 들려오고 귀청이 찢어질 듯 들리는 소총소리에 마음은 섬짓하고 머리털은 하늘로 올라갈 듯 곤두선다. 나는 적을 노리고 적은 나를 노리는 긴장과 심정 애태우는 전선의 낯설은 월남 땅 나트랑이다.월남 파월 20일이 다 되어갔다.고개를 쳐들어 하늘을 우러러 바라보며 나의 생명을 두고 생각이 깊었다. 내 생명이라 해도 참 자신이 없었다. 누구는 호언장담을 하면서 “또 다시 돌아가마, 고향 하늘아!”하며 그저..
[나만이 걸어온 그 길] 5. 그 길은 생명구원의 발길이었다 JMS 정명석 목사의 중그 길은 생명구원의 발길이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저마다 길을 각자 걸어오고 걸어간다. 나도 나만이 걸어온 내 인생길이 있다. 그것들을 돌이켜 보면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오늘의 하늘 인생을 살기 위함이었던 것이 마음 깊이 절실하게 깨달아진다. 내 인생의 고통과 고뇌들은 모두 그 어둠 속에서 빛을 보기 위함이었으니 한 날의 괴로움은 오늘 이 날의 기쁨이 되었다.세상의 모든 영웅열사들이 그러했고 노아, 엘리야, 모세, 요셉 등 성서의 중심인물들도 하늘을 만나기 전에는 각자 자기만이 겪는 눈물겨운 길들이 있었다. 나 또한 내 인생에 있어 파란곡절이 많았다. 가정에서 나를 이해하기까지는 거의 30여년이 걸린 것 같다. 그 오랜 기간은 하늘이 숨겨 그렇게 되었다고도 할 수 있지만 가정의..
[나만이 걸어온 그 길] 4. 한 노인의 예언 JMS 정명석 목사 중 한 노인의 예언 나는 10대부터 방황길에 접어들면서 인생 문제에 부딪쳐 머리를 싸매고 살아야 했다. 머리 속에서 겪는 고통은 누가 곁에서 치료한다고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 정신적인 고뇌는 뼈가 쑤시고 뼈를 깎는 고통이었다. 겪어본 자는 잘 깨닫고 이해가 빠를 것이다. 첫째, 달동네에 사는 가난의 고통으로 빈부격차에서 오는 고통. 둘째, 못배운 고통. 셋째, 환경의 고통으로 외롭고 쓸쓸하고 적적한 두메 산골에서 사는 고통이었다. 내가 자란 곳은 희망도 아무런 소망도 없는 산골짝이었다. 넷째, 못생겼다는 콤플렉스. 다섯째, 말더듬이로 나에게는 언어의 장벽도 큰 고통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나는 생각은 하나 표현을 잘 못하는 언어 불구자였다. 여섯 번째, 내 마음의 한계를 깨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