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님의 삶>
기도하여 일으킨 <몽산포 기적>
지난날 저(JMS 정명석 목사)는 한국 서해 몽산포 해변가에서 시간이 되어 밀려오는 밀물이 못 들어오게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날은 1995년 8월 15일 광복절이었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은 한국이 40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로 있다가 해방된 날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화해하자는 뜻에서 한국과 일본 섭리인들이 모여 배구 경기도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대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청중과 함께 마지막 클라이맥스 행사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시간이 되어 밀물이 들어오니 행사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더 이상 행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날 하루 행사의 결론을 짓는 마지막 순서 하나만 남겨 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저기 점점 밀려오는 밀물이 멈추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시간은 오후 6시 30분 정도였습니다.
한 시간만 더 지나면 태양이 서쪽으로 넘어가는 때였습니다. 여호수아가 적을 놓고 싸울 때 태양이 멈추게 해 달라고 했듯이, 밀려오는 밀물을 멈추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밀물아. 거기 멈춰라.” 하고, 주님의 역사하심을 믿고서 밀물이 들어오는 곳에 예술단을 횡적으로 세워 놓고 서 있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너희도 같이 기도하자. 그리고 하나님과 주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려라.” 했습니다.
모두 그렇게 행했습니다. 그날 저녁 밀물이 들어오는 시간은 7시 2분으로 그 시각이 되면 스탠드 계단까지 밀물이 차게 되는데, 만조시간을 넘긴 7시 30분까지도 스탠드 앞쪽 30미터 지점까지 물이 멈춰서 움직이지를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때 거기 있었던 1200여 명의 청중이 이 광경을 보고 기이히 여겼습니다. 어떤 이는 말하기를 “어떤 사람이 밀려오는 밀물도 멈추게 하는가?” 했습니다.
결국 그날 마지막 행사를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마쳤습니다.
배구 시합도 했는데, 저의 편이었던 선수들이 제대로 경기를 못 하고 실수를 많이 하여 4명을 나가게 하고 5명이서 상대편 9명을 상대로 경기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표적으로 이겼습니다.
주님이 일으켜 주신 역사를 카메라와 비디오로 촬영해 놓아 후대도 보게 해 주었습니다. 모두 그 모습을 보기 바랍니다. 보면서 “기이하다. 어떤 사람이기에 밀물도 멈추게 하느냐.” 할 것입니다.
- JMS 정명석 목사의 <2012년 1월 4일 수요말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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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딱 하나 갖고서 성공한 것입니다.
- 1999년 대만에 있을 때 예수님께서 살려주신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