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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걸어온 그 길

[나만이 걸어온 그 길] 31. 백마부대에서의 훈련과 파월2 JMS 정명석 목사의 <나만이 걸어온 그 길> 중 백마부대에서의 훈련과 파월2 글 :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 7주 이상 훈련을 받았는데, 마지막 코스는 도롱태를 타고 강 위로 하강하다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코스였다. 서로 앞에 안 타려고 했다. 교관은 “첫번째 정신 안 차리고 내 말을 듣는 대로 안 하면 죽는다. 내 명령은 생명이니 듣고 꼭 그대로 하라.”고 했다. 절벽 위에서 강인가 냇가인가 내려다보니 까마득했..
[나만이 걸어온 그 길] 30. 백마 부대에서의 훈련과 파월1 JMS 정명석 목사의 <나만이 걸어온 그 길> 중 백마 부대에서의 훈련과 파월1 글 : 정명석 목사      논산 훈련소 전반기 6주 훈련과 후반기 금마에서 3주 훈련을 마치고, 5월초 논산 배출대를 거쳐 최전방 강원도 103보 보병으로 배출받았다. 처음에는 강원도로 배출된 것이 너무 싫었다. 서울이나 경기도면 얼마나 좋으랴! 강원도는 고생하는 곳이라 누구나 인상을 찌푸렸다. ‘못 배웠으니 최고 말단 ..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9. 군대 훈련병 시절의 신앙생활 2 JMS 정명석 목사의 <나만이 걸어온 그 길> 중 군대 훈련병 시절의 신앙생활 2 훈련 받으면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일이 있다. 기합받은 일이다. M1 250m 사격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머리를 땅에 쳐박고 엎드려 양손을 등에 얹고 기합받는 일이다. 원산폭격이라는 무서운 기합이었다. 시간은 15~20분으로 기억된다. 넘어지고 또 일어나고, 다시 넘어지면 군화발로 채이고 했다. 이 기합은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이..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8. 군대 훈련병 시절의 신앙생활 1 JMS 정명석 목사의 <나만이 걸어온 그 길> 중군대 훈련병 시절의 신앙생활 1글 :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1966년 2월 14일 군입대 영장을 받고 1주일 후인 22일, 논산 연무대에 21살 나이로 육군에 입대했다. 22일 봄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새벽 5시에 부모님께 인사하고 집을 떠났다. 어머니께서는 동네 마을 샘 어귀까지 바래다 주었다. “어머니 잘 갔다 오겠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데 울음 섞인 목소리가 나도 모르게 ..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7. 생명은 생명으로 - 월남에서 2 JMS 정명석 목사의 <나만이 걸어온 그 길> 중 생명은 생명으로 - 월남에서 2 글 :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 랜턴을 머리 쪽에 대고 머리를 툭툭 치니 초긴장하여 고개를 드는데 눈만 반짝였다. 적을 보고 담대한 것이 전쟁터에서 군인의 기본 정신이기에 담대했다. 월남말로 “여 따이렝” 하며 손들라고 소리를 질렀다. 적이 손을 들고 쭈그리고 앉았다. 구둣발로 옆구리를 툭툭 차면서 겁을 주었다. 한 손에 총을 ..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6. 생명은 생명으로 - 월남에서1 JMS 정명석 목사의 <나만이 걸어온 그 길> 중 생명은 생명으로 - 월남에서 1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걸어온 길이 험난했다고 다들 말한다.           나 역시도 나의 삶의 길이 고달펐고 괴로웠으며 또 다시 걷고 싶지도 않을 뿐 아니라, 걸으려 해도 불가능한 험난한 삶의 길이었다. 한 때는 너무 어려워서 삶을 포기하고 살았던 때도 있었다. 의식주 문제와 환경 때문이..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5. 꿈과 현실 JMS 정명석 목사의 <나만이 걸어온 그 길> 중 꿈과 현실 (꿈이 없는 자는 희망도 기쁨도 없다)       사람은 모두 저마다 꿈과 현실이 있다. 하지만 꿈은 많아도 그것을 현실화 시키기는 쉽지 않다. 흔히 그 꿈들이 망상이나 환상에서 끝나고 마는 일이 너무 많다. 지금 내가 하는 꿈 이야기는 잠꼬대 꿈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의 싱싱한 소망과 생각의 꿈을 말하는 것이다. 누구..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4. 내 생각과 다른 하늘의 생각 JMS 정명석 목사의 <나만이 걸어온 그 길> 중 내 생각과 다른 하늘의 생각   칠흑같이 캄캄한 밤길이었다. 새벽 2시, 발걸음을 재촉하며 성황당 고갯길을 하늘과 같이 걸어오고 있었다. 어제의 발길이 아직도 끊이지 않은 셈이다. 길의 좌우에는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심은 나무들이 꽉 들어차 있었다.  노방전도를 하고 오는 길은 너무나도 벅찬 발길이다. 돌아오는 길에 내 고향 성황당 고개를 올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