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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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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영상] 나에게 발길 멈춰요 [JMS 정명석 목사] 찬양 나에게 발길 멈춰요 출처 : http://zzangjms.egloos.com/1673990
JMS 정명석 목사의 헌금에 관한 설교 JMS 정명석 목사의 헌금에 관한 설교 정명석 목사의 말씀 중 헌금에 관한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정명석 목사의 헌금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1999년 05월 아침말씀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에게 “내 마음도 모르는 사람아. 내가 돈이 들어오는 대로 갖다가 묻어둔 것이 아니다. 계속 장사한 것인데, 네가 모르는구나. 내 마음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나와 같이 일을 하겠느냐? 무익한 자야!”하면서 쫓아냈습니다. 나는 항상 돈을 복음에 투자했습니다. 복음에 투자하지 않으면 역사를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시간의 투자, 물질의 투자를 해야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선교비를 전도되어서 온 사람에게 썼지, 밖에는 잘 안 썼습니다. 전도되어서 오는 사람에게 선교비를 쓰는 것입니다. 그들이 ..
하나님, 예수님이 생각하는 죽음과 사람이 생각하는 죽음의 차이 JMS 정명석 목사의 2010년 12월 26일 주일말씀 중하나님, 예수님이 생각하는 죽음과 사람이 생각하는 죽음의 차이 죽은 두더지사람들은 ‘죽음’을 두고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들이 아주 죽었을 때만 죽었다고 판단하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판단하듯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이든지, 동물이든지, 호흡이 있는 어떤 것이든지 숨이 끊어져 죽지 않았어도 그 기능을 상실하여 행하지 못하는 단계에 가면 죽었다고 보십니다 (참고 약 2:26, 계 3:1).[약]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계] 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
[모닝뉴스/브레이크뉴스] 기독교복음선교회, 올바른 아버지상 위한 ‘제1회 아버지 포럼’ 기독교복음선교회는 2세 교육의 근간이 되는 올바른 아버지상 정립을 위해, 지난달 17일 ‘제 1회 아버지 포럼’을 개최 했다. ‘아버지의 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예수님이 원하는 가정의 목자로서의 삶을 되새김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 됐다. 바쁜 일상을 벗어던지고,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DID로 세상을 이겨라’라는 책을 써낸 송수용 대표의 성공학 강의와 장봉수 목사의 말씀이 있었고, 이어서 200여명의 아버지들이 10개 조로 나뉘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주최한 이신동 아버지 아카데미 국장은 “자녀들은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느낀다”면서 “아버지라는 위치를 부여받았지만, 그 위치에 맞는 역할을 제대로 감당했는지 되돌아보는 귀한 자리였으며, 스스로를..
[브레이크 뉴스] 복음선교회 6.25 60주년 '40일구국기도회' 기독교복음선교회 국가-민족위한 전국 총동원 40일 구국기도회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선교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 6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 5월 31일부터 전국의 모든 교회가 총동원되어 국가와 민족을 위한 40일 구국기도회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60주년이 되는 지난 6월 25일에는 선교회 총회장목사인 정명석 총재의 권고에 따라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1,000여명이 넘는 전국의 교회 중직자들과 목회자들이 모여 국가와 민족을 위한 특별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정명석 총재는 이날 구국기도회의 말씀을 “나와 가정과 민족”이라는 주제 말씀으로 정하여 “부모가 없이 태어난 사람이 없듯이 국가와 민족이 없이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국가와 민족을 축소해보면 가정이고 가정을 축소해보면 자기 개인이다. ..
[대한뉴스] 하나님 영광의 대축제, 세계 50여개국에 인터넷 생중계 하나님 영광의 대축제, 세계 50여개국에 인터넷 생중계 하나님 영광의 대축제, 세계 50여개국에 인터넷 생중계 대한뉴스 시편 146편 1절 2절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시편 28편 1-2절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려라 !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고린도 전서 6장 19절-20절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지난달 15일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충남 금산 월명동 수련장에서 뜻깊은 행사를 가..
[찬양 영상] 예수의 사랑 JMS 정명석 목사 기독교복음선교회 예수의 사랑 ( Love of Jesus ) 출처 : Youtube Minonaraz님의 영상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9. 군대 훈련병 시절의 신앙생활 2 JMS 정명석 목사의 중 군대 훈련병 시절의 신앙생활 2 훈련 받으면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일이 있다. 기합받은 일이다. M1 250m 사격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머리를 땅에 쳐박고 엎드려 양손을 등에 얹고 기합받는 일이다. 원산폭격이라는 무서운 기합이었다. 시간은 15~20분으로 기억된다. 넘어지고 또 일어나고, 다시 넘어지면 군화발로 채이고 했다. 이 기합은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이들 받았다. 이런 일이 있고 나서 나는 결심하고 사격에 대해 강의할 때 열심히 배우고 연구했다. 그 후 성적이 좋아져서 사격으로 기합받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 전방에 배치되었을 때는 특등사수도 되어 훈장도 받았다. 그 후 월남에 파월되었을 때 저격수 임무를 수행했었다. 적이 나타나면 정확하게 총을 쏘는 일이었다. ..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8. 군대 훈련병 시절의 신앙생활 1 JMS 정명석 목사의 중 군대 훈련병 시절의 신앙생활 1 글 :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 1966년 2월 14일 군입대 영장을 받고 1주일 후인 22일, 논산 연무대에 21살 나이로 육군에 입대했다. 22일 봄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새벽 5시에 부모님께 인사하고 집을 떠났다. 어머니께서는 동네 마을 샘 어귀까지 바래다 주었다. “어머니 잘 갔다 오겠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데 울음 섞인 목소리가 나도 모르게 인사 속에 섞여 나왔다.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고, 내 몫까지 일을 할 것을 생각하니 걱정이 되었다. 어머니 역시 나를 걱정하며 잘갔다 오라고 울음 섞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 나는 또 마지막으로 군대 가서 돈벌어서 집에다 부쳐줄테니 받아서 잘 쓰시라고 했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원..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7. 생명은 생명으로 - 월남에서 2 JMS 정명석 목사의 중 생명은 생명으로 - 월남에서 2 글 :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 랜턴을 머리 쪽에 대고 머리를 툭툭 치니 초긴장하여 고개를 드는데 눈만 반짝였다. 적을 보고 담대한 것이 전쟁터에서 군인의 기본 정신이기에 담대했다. 월남말로 “여 따이렝” 하며 손들라고 소리를 질렀다. 적이 손을 들고 쭈그리고 앉았다. 구둣발로 옆구리를 툭툭 차면서 겁을 주었다. 한 손에 총을 들고, 한 손으로는 랜턴을 비추면서 몸수색을 하다, 약간 기미가 이상해 먼저 적의 양손을 뒤로 결박하여 꽁꽁 묶어버렸다. 적들은 사생결단하는 시간이라 별 모사를 다 쓴다. 다 죽은 척하다 자기 품속에 가지고 다니는 시퍼런 대검으로 쿡 쑤시는 수도 있다. 적을 잡아도 적을 죽일 때까지는 1:1일 때는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6. 생명은 생명으로 - 월남에서1 JMS 정명석 목사의 중 생명은 생명으로 - 월남에서 1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걸어온 길이 험난했다고 다들 말한다. 나 역시도 나의 삶의 길이 고달펐고 괴로웠으며 또 다시 걷고 싶지도 않을 뿐 아니라, 걸으려 해도 불가능한 험난한 삶의 길이었다. 한 때는 너무 어려워서 삶을 포기하고 살았던 때도 있었다. 의식주 문제와 환경 때문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마음의 좌절이 문제였다. 따가운 태양 빛이 얼굴이 그을리도록 내리쬐고, 먹장구름에 장대같은 비가 쏟아진다. 67년 4월, 나의 고향 하늘이 아니라 이국 땅의 전선의 하늘이다. 말로만 듣던 피비린내, 또 말로만 듣던 전투, 전쟁터, 말로만 듣던 총격전…이제는 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그 속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신음과 고통, 그리고 삶의 소망, 생명의 가치..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5. 꿈과 현실 JMS 정명석 목사의 중 꿈과 현실 (꿈이 없는 자는 희망도 기쁨도 없다) 사람은 모두 저마다 꿈과 현실이 있다. 하지만 꿈은 많아도 그것을 현실화 시키기는 쉽지 않다. 흔히 그 꿈들이 망상이나 환상에서 끝나고 마는 일이 너무 많다. 지금 내가 하는 꿈 이야기는 잠꼬대 꿈 이야기가 아니라 인생의 싱싱한 소망과 생각의 꿈을 말하는 것이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나는 꿈이 많고도 많은 사람이었다. 그 꿈은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목숨까지 걸며 살아보았지만 그 꿈은 일장춘몽으로 끝나고 말았다. 꿈을 이루기는커녕 눈물의 산을 넘게 되고, 눈물의 강을 건너게 되었으며, 젊은 날 홀로 긴 인생의 밤길을 걸으니, 소쩍새의 슬픈 울음 소리가 내 노래가 되고, 내 삶도 그 새와 같이 되고 말았다. 그..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4. 내 생각과 다른 하늘의 생각 JMS 정명석 목사의 중 내 생각과 다른 하늘의 생각 칠흑같이 캄캄한 밤길이었다. 새벽 2시, 발걸음을 재촉하며 성황당 고갯길을 하늘과 같이 걸어오고 있었다. 어제의 발길이 아직도 끊이지 않은 셈이다. 길의 좌우에는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심은 나무들이 꽉 들어차 있었다. 노방전도를 하고 오는 길은 너무나도 벅찬 발길이다. 돌아오는 길에 내 고향 성황당 고개를 올라오면 항상 나는 한잠 자고픈 마음이 든다. 아마 내 집이 시야에 들어오니 포근함이 느껴졌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캄캄한 끝에 빗줄기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닌가. 우산도 없는데 어둠 속에 비가 꽤 쏟아졌다. 다 왔기에 다행이라 생각했다. 빨리 뛰고 싶지만 칠흑같이 캄캄한 밤이라 앞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늘상 다니던 길이라 짐작으로 논두렁길까지..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3. 은밀히 역사하시는 하나님2 JMS 정명석 목사의 중 은밀히 역사하시는 하나님2 그 오랫동안 체질을 길들여온 달동네 음식이 지금도 건강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요즈음 같이 병이 많은 세상을 생각하면 노이로제 걸려 또 병을 얻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런 세상이 올 줄 알고 하나님은 나를 그렇게 해주신 것이었다. 가난해서 환타, 콜라, 사이다 못 먹고 얼음과자 못 먹어, 언젠가 잘살면 실컷 먹으면서 살겠다고 혓바닥 깨물면서 희망에 가득차 이를 물고 살던 그 때. 아, 오늘에 와서는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도 건강 때문에 안 먹는 것은 그만큼 연단해왔기 때문에 아예 끊는 것도 쉬웠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자들은 지금도 싣고 가는 차만 보아도 순간 마음에 시험이 드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 때 실컷 먹었더라면 지금쯤 내 나이의 남들처럼 골..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2. 은밀히 역사하시는 하나님1 JMS 정명석 목사의 중 은밀히 역사하시는 하나님1 6월 폭염, 땡볕 땅에서 훈김이 후끈거리고 섭씨 36~38도가 넘는 한 더위다. 보리베기 그 뜨거운 몸부림치던 날들, 날마다 땀으로 목욕을 해야 하는 고달픈 달동네 삶, 아마도 글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고, 읽을지라도 그 때 그 심정을 모를 것이다. 나와 같이 그 환경을 겪은 내 형제들, 그리고 고달픈 그 길을 걷는 자는 이 글을 읽으며 너무도 그 속을 잘 알 것이다. 찌는 듯한 여름 보리베기 타작, 한 술 보리밥에 반찬이라야 고추장 하나, 할 수 없이 마늘밭에 가서 마늘을 한 주먹씩 마구 뽑아서 고추장에 찍어 먹으며 푸념을 늘어놓는다. “아, 이렇게 몸부림쳐도 꽁당보리밥 한 술에 고추장, 마늘뿐이냐. 인생 살기 너무 힘드는구나. 살자니 청춘이고, 죽자..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1. 너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라 JMS 정명석 목사의 중 너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라 2 1970년대 당시에는 우리집도 내가 양식을 꼭 팔아주어야 할 입장이었다. 다음에 가서는 우리 어머니 옷을 꼭 사주어야 할 입장이었는데, 월남에 두 번째 갈 때 마음먹은 것 중에 하나가 우리 어머니 옷을 사드린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 아버지에게 욕을 얻어먹을망정 어머니 옷을 한 벌 사드리기로 했는데 그 돈에서 떼면 안 될 입장이었다. 이것저것 조금씩 떼다보면 교회로는 반밖에 못 가지고 갈 것 같았다. 또 동생들이나 형들도 나를 위해 기도했다고 하니까 조금씩 떼주고도 싶었다. 그러나 이것저것 다 접고 돈을 돌돌 말아 묶어서 교회에 갖다주었다. 돈 뭉치가 너무 커서 헌금통에는 안 들어갔다. 그래서 어디에 놓을까 연구를 하다가 강대상에 얹어놓았다...
[나만이 걸어온 그 길] 20. 너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라1 JMS 정명석 목사의 중 너희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라 1 1966년 제1차 파월이 끝나고 67년 재파월, 69년에 귀국을 했다. 거기에서 돈을 많이 벌어왔던 터라, 돈도 있었고 당시 아주 진귀했던 텔레비전과 녹음기도 가지고 있었는데, 모두 월남에서 가져온 것들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지금의 연못이 있는 길로 올라오다가 음성을 듣게 되었다. “놔두면 녹슬 것을 팔아서 노아의 방주처럼 석막교회를 짓자. 그것이 생명을 살리는 길이다.” 그러나 나는 못 알아들은 척했다. 다른 때 같으면 “산에 금이 있는데 지금 아무도 모른다. 나를 따라올래?” 그러면 못 알아들었어도 “방금 무슨 말씀을 하셨죠?” 그렇게 얘기를 하고 다시 물었을 것인데, 솔직한 이야기로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못 들은 체한 것이다...
[나만이 걸어온 그 길] 19. 전도, 보람과 그 쓰라린 고통 2 JMS 정명석 목사의 중 전도, 보람과 그 쓰라린 고통 2 군에 갔다 오고도 전도의 불은 여전히 꺼지지 않았다. 어느 날은 시간상 멀리까지 가지 못하고 산너머 진산으로 갔다. 면소재지라서 다 구면(舊面)인 사람들이었다. 아는 사람일수록 더 말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전도하겠다고 밤새워 기도굴에서 기도하였으니 ‘꼭 전도하고 집에 가야지’ 하며 각오를 가지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진산 저수지 유원지 포장마차 집에 들어갔다. 시골 포장마차 집은 한마디로 술집이다. 들어가자 마자 젊은 여자가 나에게 하는 말이 “술은 뭘 드실래요?”했다. 나는 당황했다. 술 먹으러 들어간 것이 아니었는데. “술을 먹을 줄 모르니 계란이나 후라이하여 몇 개 달라”고 했다. 그 술 파는 젊은 아주머니는 이런 것은 집에 가서 색시보..
[나만이 걸어온 그 길] 18. 생명의 역사, 전도 JMS 정명석 목사의 중 생명의 역사, 전도 인간은 태 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을 안 자는 없다. 아무리 모태 신앙으로 자기 어머니가 신앙 가운데 낳았다고 하여도, 그 역시 다시 하나님을 가르쳐주어야 믿게 되듯이, 인간은 누구나 무엇이든 가르쳐주고, 이야기해주어야 알게 된다. 나 같은 사람도 나면서부터 하나님을 믿었던 것은 아니다. 먼저 믿던 형들이 복음의 맛을 알기도 전에 그 복음을 전해주었고, 또 좋은 이야기를 해주어서 오늘의 신앙이 있게 된 것이다. 신앙은 하루아침에 다 클 수가 없다. 복음도 자기 날이 있고, 전도하는 자도 복음을 전하는 시간과 날이 있다. 그 때 감동이 되는 것이고, 그 때 복음의 주인 되시는 원 존재자인 하나님은 생명의 역사를 하시는 것이다. 그 때 전해주지 않으면 들을 수..
[나만이 걸어온 그 길] 17. 인생과 경제 정명석 목사의 중 인생과 경제 누구든지 자기 인생길은 자신이 걸어가야지, 남이 못 걸어 가주는 법이다. 인생들 모두 삶의 공통점은 있을지라도 삶의 그 개성은 각각 다르며 그 나름대로 삶의 길 또한 다르다. 모든 사람들이 대개 그러하겠지만 특히 나는 살아오면서 배고픔의 고통을 많이 받아왔다. 다시 말해서 돈의 구애를 많이 받아왔다는 것이다. 육신은 돈이 없으면 만 가지 고통을 받게 되는 법이다. 내가 젊었을 당시에는 경제가 시대적으로 어려운 시기였다. 1960년대는 그야말로 민족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가난하던 때였다. 너무 배가 고프고 가난하여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잠도 제대로 자지를 못했다. 돈이 없어 웬만하면 걸어서 다녔고 차라고는 가끔 짐차를 타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것도 집으로 오는 길에 운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