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전에는 모든 것이 화가 되었고, 만든 후에는 복이 되었습니다
[월명동 이야기] 만들기 전에는 모든 것이 화가 되었고, 만든 후에는 복이 되었습니다 글 : 정명석 목사님 월명동도 만들기 전에는 겨울에 눈이 오면 눈이 쌓여 다닐 수가 없으니, 해가 되고 고통이 되어 눈이 녹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비가 오면 논밭이 떠내려가고 집에 비가 새니 고통을 받으면서,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햇볕이 쨍쨍 비추면, 너무 뜨겁고 더워서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월명동을 만들어 놓으니, 때가 되어 눈이 와도 눈이 더 많이 와서 쌓이기를 간구했습니다. 눈이 쌓이면 스키를 타고, 썰매를 타고, 창조주와 함께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즐겼습니다. 비가 와도 먼지가 씻겨 내려가 돌 작품이 깨끗하고, 꽃이 피어 만발하고, 호수에 물이 차서 배를 띄우게 됐습니다. 또 비가 와도 을 만들어 놨으니..
현재보다 배로 더 하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정명석 목사님의 월명동 이야기] 현재보다 배로 더 하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글 : 정명석 목사님 현재보다 배로 더 하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가령 운동장 길이가 55m인데, 배로 수고해서 55m를 더 넓히면 110m가 됩니다. 축구를 하기 위한 국제 규격의 운동장이 되려면, ‘가로 105m, 세로 68m’가 나와야 됩니다. 그러니 을 그냥 쓰면, 그냥 운동장밖에 안 됩니다. 그러나 배로 넓히면, 국제 규격을 넘어서게 되어 세계적인 ‘축구 경기장’도 되고, ‘100m 육상 경기장’도 되고, 거기서 한 바퀴 더 돌면 ‘200m 육상 경기장’도 됩니다. 월명동 개발 중에 을 만들 때도 하나님과 성자는 이미 이것을 아시고 배로 더 크게 만들게 하..
자기가 옛것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도 못 하시고 성자도 못 하십니다.
[월명동 이야기] 자기가 옛것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도 못 하시고 성자도 못 하십니다 글 : 정명석 목사님 처음에 월명동을 개발하기 시작할 때, 나는 내 고향 월명동의 문전옥답인 논밭, 내가 어렸을 때 감을 따 먹었던 감나무, 앞산 진달래 동산, 시골 풍경, 옛집을 쉽게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답답한 환경이 그렇게 싫어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막상 옛것을 싹~ 없애고 새롭게 만들려고 하니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그곳들은 동그랗게 놔두고 다른 곳들만 개발을 했습니다. 전체적인 하나님의 구상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옛것을 그대로 놔두고 개발하니, 하나님의 구상대로 더 이상 아름답고 신비하고 웅장하게 만들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정든 내 고향 옛 풍경이라도 논밭을 싹 밀어 없애고 평지가 되게 하고,..